PAL-V 플라잉카, 유럽 도로 주행 허가 획득

머지 않은 미래, 플라잉카

1960년대 미국 TV에 날아다니는 차가 처음 등장한 이래로 사람들은 자신만의 플라잉카를 가질수 있는 날을 상상하고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 그날이 머지 않았다.

*플라잉카는 오토자이로, 자이로콥터 등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다.

유럽의 공식적 허가

처음으로 플라잉카 프로토 타입이 유럽 도로에서 운전가능하다는 공식 허가를 받게 되었다. 

세계 최초로 플라잉카를 만든 회사인 PAL-V는 10월 28일 자신의 Liberty 자이로콥터가 네덜란드로부터 거리에서 사용가능하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플라잉카 Liverty

 

PAL-V사의 Liverty

리버티는 도로에서 1,315km의 사거리를 갖고 있고 최대 180km/h의 속도를 가지며 약 4.3시간 동안 하늘에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접이식 프로펠러가 존재하며 약 100리터의 연료를 담을 수 있다.

100km를 달릴 때 연료는 7.6L가 사용된다. 주행엔진은 약 100마력, 비행엔진은 197마력으로 2개 존재한다.

 

다만 PAL-V사는 리버티가 허용되었지만 이것이 지상의 자동차를 공중의 비행기로 순식간에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전환 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했다. 자동차가 드라이브 모드에서 비행모드로 전환되는데에는 약 5-10분이 걸리고 이륙을 위해 약 180~330m의 활주로가 필요하다고 한다. 네덜란드의 국민 30명은 이미 50만 파운드가 넘는 리버티를 예약 주문했다고 한다.

다만 도로에서의 허용은 이루어졌으나 네덜란드 교통당국은 아직 리버티가 완전한 생산에 들어갈 수있도록 허가를 하진 않았고 PAL-V사는 2022년까지 유럽 항공 안전당국에서 비행 허가를 받을것이라고 예상한다.

 

사실상 당장의 빠른 보급화와 쉬운 사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행모드를 사용하려면 헬기 운전 면허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전세계에 헬기 운전 면허를 갖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또한 이륙하는데 활주로가 필요하다는 것이 큰 단점으로 이어지겠다. 수직 비행을 할 수 있었다면 유용했으리라 생각이 되지만 아직 기술이 부족하다. 수직비행이 가능한 차량들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돈을 저축해두었다가 훗날 수직비행이 가능한 플라잉카를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개인 의견이다.

 

Author Bella

 

 

출처: https://www.unilad.co.uk/technology/flying-car-gets-permission-to-drive-on-european-roads/

Flying Car Gets Permission To Drive On European Ro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