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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Locomation 트럭 군집주행 기술 시연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0. 11. 5. 14:53

 

(2020.10.28.)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Locomation은 새로운 시범 프로그램에 따라 주, 국가 및 규제 당국의 협력으로 자동화된 트럭 군집 주행 기술을 실생활에서 시연하고 있다.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펜실베이니아주 교통기관과 교육기관은 스마트벨트연합(SBC)의 자율주행 트럭 운송기술을 선보이기 위한 시범사업을 발표했다. SBC2016년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주 등 여러 기관과 연구 계열사가 시험, 정책, 표준 개발, 배치, 홍보, 자금 조달 등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도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SBC는 실생활에서 자율트럭의 배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주, 단체,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자율 기술은 정부 규제기관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진전되지 않을 것이다.

 

1주일 동안 두 대의 Locomation 트럭이 관련 기관 대표들의 관찰 하에 세 개의 주별 노선을 별도로 주행했다. 자율주행 트럭은 피츠버그의 커뮤니티 푸드 뱅크에서 오하이오 주 톨레도에 식량 기부를 전달하는 등 3개 주를 통과하며 여러 노선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Locomation은 카네기 멜론의 국립로보틱스 엔지니어링 센터의 전문가들이 2018년에 설립했다. 운전자를 없애고 리드 트럭을 운행하는 인적 운전자가 보조하는 기술을 접목해 완전한 차량 자동화를 실현한다는 것이 회사 목표이다. 독립적으로 운행하는 자율주행차와 달리, Locomation의 트럭은 'Autonomous Relay Convoy'(ARC)시스템으로 운행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를 보조하는 기술이 탑재된 리드트럭을 운전사가 조종하고, 팔로워트럭은 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을 이용해 탠덤으로 운행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전용단거리통신(DSRC)을 이용해 2~3대의 트럭이 함께 연결되는 '트럭 군집 주행'으로 불린다. 현재 Locomation의 자율주행 기술은 두 대의 트럭을 동시에 작동시킨다. 이 트럭은 인공지능 기반 자율화와 기술 증강 기능을 결합한 화물차 기술 플랫폼으로 리드트럭은 인적운전자가 보조하고 있다.

 

트럭 군집 주행 운영 방식

단 두 대의 트럭이 각각 탑승한 상태에서 고속도로로 합류하면, 차량 대 차량(V2V) 기술을 이용해 서로 연결돼 호송차를 형성한다. 강력한 감지 기능과 V2V 통신의 결합으로 팔로워 트럭이 리드 트럭의 활동에 거의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식으로 두 대 이상의 트럭이 연결되면 팔로워 트럭은 안전하게 근접하여 따라갈 수 있다. ARC가 활성화되면 리드 트럭만으로 능동적으로 작동하고 주행한다. 팔로워 트럭은 ARC 시스템에 제어되며 운전자가 없다(SAE 레벨 4).

 

정해진 간격으로 트럭들이 자리를 바꾸면 두 번째 운전자가 호송차 통제를 맡고, 현재 팔로워 트럭에 타고 있는 운전자는 임무를 멈추고 퇴근 할 수 있다. 리드 트럭은 실제로 실행에 옮기지 않고도 운전 행동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기록되며 더 높은 수준의 자율화를 테스트하고 귀중한 데이터를 생산하기 위한 운전자의 행동과 비교할 수 있다. 그 결과 안전성이 향상되고 인건비가 대폭 절감되며 연료 소비량이 감소한다고 Locomation는 밝혔다.

 

Locomation은 지난달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운수물류 업체 Wilson Logistics로부터 세계 최초로 자율트럭 기술 구매 주문을 받았다. 협약 조건에 따라 최소 1,120대의 윌슨 물류 트랙터에는 트럭의 ARC 기술이 탑재된다. 첫 트럭은 2022년 초에 인도될 것이다.

 

 

[출처]

www.futurecar.com/4228/Self-Driving-Truck-Startup-Locomation-Demonstrates-its-Truck-Platooning-Technology-for-State-Regulators

 

Self-Driving Truck Startup Locomation Demonstrates its Truck Platooning Technology for State Regulators

Pittsburgh-based self-driving truck startup Locomation just provided a group of state regulators a demonstration of its truck platooning technology. The company announced the successful completion of an on-road pilot program intended to showcase autonomous

www.futurecar.com

 

Edited by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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