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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합작법인 모셔널, 네바다 주에서 무인테스트 가능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0. 11. 23. 14:12

 

(2020.11.17.) 현대와 앱티브의 합작회사인 자율주행차 운영사 모셔널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레벨4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험 운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현재, 소수의 AV 사업자만이 레벨 4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공공 도로에 실제로 배치할 수 있다. 알파벳 자율주행 유닛인 웨이모는 피닉스 외곽 교외에서 레벨4 차량을 몇 년째 운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료 고객에게 승차권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러시아 얀덱스는 올해 초 가전전시회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레벨 4 차량을 시험했다. 모셔널 측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자체 차량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 모셔널은 현대차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경쟁상대를 따라잡기 위해 20203월 처음으로 6억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Delphi 계열사인 자율주행 기술 업체 앱티브는 이 벤처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라스베이거스, 싱가포르, 서울에서 차량을 시험하고 있다.

 

모셔널의 엔지니어들은 세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로보택시 시범사업과 뉴욕-샌프란시스코로 노선의 첫 자율주행도 담당했다. 최근 2년간 미국 라스베이거스(Lyft와 제휴)에 위치한 앱티브의 안전운전자 감시형 자율주행 택시 플릿이 10만 대 이상의 여정을 마쳤다. 모셔널의 레벨 4차량은 리프트 사의 라이드헤일링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유지될 것이다.

 

현재 개발 중인 모셔널의 '차세대' 차량은 완전히 운전자 없이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로보택시는 센서,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와 통합된 조립 라인으로 완전히 운전자 없이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2년 자율주행 플릿 협력사와 운용사가 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이모, 뉴로, 죽스, 크루즈 그리고 오토엑스가 레벨 4 차량 배치 허가를 받았으며, 사람 승객이 아닌 상업적 배달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둔 뉴로만이 테스트를 시작했다. 무인자율차량을 공공도로에 배치하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AV 사업자들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바다 주는 자율주행차 시험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허가를 승인해주며 일반적으로 캘리포니아에 비해 공공운행에 대한 규정이 덜 엄격하다.

 

 

 

[출처]

www.theverge.com/2020/11/17/21570365/motional-driverless-level-4-autonomous-vehicles-hyundai

 

Hyundai-backed Motional to launch fully driverless cars in Las Vegas

The company plans to deploy its Level 4 vehicles in the coming months.

www.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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