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of Things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대 연구진과 이스라엘 과학자들이 Things에 그 사물만의 고유의 DNA를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어떤 개체이든 고유의 DNA를 저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요.  

매우 작은 나노 구슬속에 DNA분자들을 저장해서, 제조과정에 나노구슬을 넣는 방식입니다.

 

일례로, 아래 유투브에 나오는 것처럼 토끼 3D모형의 설계 데이터를 DNA 나노구슬로 만들어서, 3D 프린팅을 하면,

이후에 토끼 모형의 일부를 떼어다가 수개월 후에 복원해도 동일한 3D토끼 모형을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단추, 안경 등을 만들면 다량의 데이터도 저장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아이디어가 얼마나 빨리 실생활에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노 테크놀로지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