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자동차용 자동 충전 로봇 프로토타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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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이 수년 동안 개념화해 온 전기자동차용 자율 충전 로봇의 실제 작동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 개념은 대형 주거 단지 같은 특정 상황에서 주차 위치 전체를 전기 차량 충전 장소로 바꾸어 비용을 줄이고 자동차 충전 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 주차장에 충전소를 짓는 대신 이동식 배터리 팩으로 충전소를 구축하고 필요할 때 자율 로봇이 전기 자동차로 가져오도록 할 수 있다.

 

충전 로봇은 25kWh 배터리 팩을 장착했으며 직류 급속충전을 통해 50kW로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 충전 로봇은 여러 개의 배터리 왜건을 동시에 이동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레벨 2 충전으로 간주해야 하지만 배터리 팩을 사용하면 최대 50KW의 DC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자율 충전 로봇의 시스템은 앱이나 Car-to-X 통신을 통해 완전히 자율적으로 작동한다. 통신이 시작되면 모바일 충전 로봇이 켜지고 디스플레이에서 두개의 구멍이 열리며 차량 쪽으로 이동한다. 이동식 충전 로봇은 충전 할 차량을 독립적으로 조종할 수도 있고 충전 소켓 플랩을 열고 플러그를 연결하고 분리하는 것까지 통신한다. 전체 충전 프로세스는 사람이 전혀 개입하지 않고 진행된다. 로봇은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하기 위해 이동식 배터리 저장 장치를 차량에 옮겨 연결한 다음 이 배터리 저장 장치를 사용하여 차량을 충전하고 마찬가지로 다른 차량에도 충전 과정을 반복한다. 차량이 완전히 충전되면 로봇은 독립적으로 이동식 에너지 저장 장치를 수거하여 중앙 충전소로 가져간다.

 

폭스바겐은 현재 이 프로토타입의 개발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시장에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electrek.co/2020/12/28/vw-prototype-autonomous-charging-robot-electric-cars/

 

 

Edited by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