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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볼보와 손잡고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런칭 준비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1. 1. 12. 10:10

(01.11)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시장이 미래 산업으로 각광을 받으며 애플, 아마존 등 전통적으로 자동차를 제조하지 않던 회사들도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중국의 최대 검색엔진 회사인 바이두는 지난 일요일, 모회사가 스웨덴 자동차 회사 볼보인 중국의 자동차 기업 Zhejiang Geely("Geely")와 협력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 발표헸다. 

 

바이두는 기존의 검색엔진 사업에서 자율 주행 전기차와 Apollo 자율주행 프로젝트 등 중점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두는 인공지능 기술로 자율 주행 전기차의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중국의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인 Geely가 자동차 디자인과 제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바이두와 Geely의 파트너십 체결은 테크 회사와 자동차 회사의 합작이 자동차 기술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예시가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자율주행과 5G 기술의 융합은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뒤엎을 수 있다. 또한 바이두가 새로 처음부터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는 것보다는 원활하게 하드웨어와 센서, 그리고 자율주행을 돕는 이동통신 기술을 자동차 제작 중에 공급받는 것이 바이두에게 더 합당해 보인다. 

 

바이두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Robin Li는 "세계적인 역량을 가진 가진 중국 최고의 자동차 회사인 Geely는 디자인, 자동차 생산과 관련한 경험과 리소스가 있고, 안전성에 있어 믿을 수 있는 회사입니다. 우리는 바이두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 대중교통, 자율주행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지식과 자동차와 전기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Geely의 합작이 새로운 자동차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라고 말했다.

 

바이두는 2017년부터 자율주행 기술인 open Apollo platform을 공격적으로 개발해왔다. Apollo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모든 주요기능을 지원하는 포괄적이고 안전한 올인원 자율주행 에코 시스템으로 바이두는 단 3년만에 Level-4 자율주행 기술까지 도달하며 큰 발전을 이루었다. 바이두는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자율주행 기술 오픈소스 데이터인 "Apollo Scape"를 공개했다. 이 데이터는 주로 자율주행차의 회귀분석과 분류 작업을 위한 머신러닝에 쓰인다.   

 

 

[출처]

www.futurecar.com/4353/Chinas-Baidu-Plans-to-Launch-an-Intelligent-Electric-Vehicle-Co--in-a-Partnership-With-Volvo-Owner-Geely

 

 

Author S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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