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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포집은 2022년에 급증하지만 거의 충분하지 않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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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포집은 2022년에 급증하지만 거의 충분하지 않다.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2. 10. 24. 08:15

전 세계적으로 계획된 탄소 포집 및 저장 시설의 수는 2022년에 44% 증가했다. 이는 업계에 있어 인상적인 급증이지만 세기 중반까지 전 세계가 탄소 배출량 0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CCS 개발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지난주 CCS 2022의 글로벌 상태를 발표한 Global CCS InstituteCEOJarad Daniel"CCS의 배포가 증가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여전히 순 제로를 달성하고 달성하는 데 필요한 규모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려면 지금부터 2050년까지 CCS의 설치 용량을 최소 100배 증가시켜야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196개의 CCS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30개는 운영 중, 11개는 건설 중, 153개는 개발 중, 2개는 중단된 상태이다. 2022년 성장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파이프라인에 34개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다. 이러한 모든 프로젝트의 포집 능력은 연간 약 24,200만 톤이다. Global CCS Institute는 생산 능력이 세기 중반까지 연간 42,500~65,000만 톤에 도달해야 한다고 밝혔지만 국제 에너지 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2030년까지 연간 16억 톤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CCS는 미국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의 홍보 덕분에 미국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전에 화석 에너지 사무소로 알려졌던 DOE의 화석 에너지 및 탄소 관리 사무소의 수석 차관보인 Jennifer Wilcox"부문을 탈탄소화하기가 정말 어렵다."라고 말했다. DOE202174일 사무실 이름에 "탄소 관리"라는 단어를 추가했다. Wilcox는 석유 및 가스 기후 이니셔티브(Oil and Gas Climate Initiative)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정말로 탈탄소화하기 어려운 부문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대기 중에 축적된 CO2 풀에서 CO2를 제거해야 한다. "이러한 탄소 제거는 오늘날 탄소 포집 측면에서 실제로 피할 수 있는 배출을 상쇄하는 도구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그녀는 시멘트 산업에는 다루기 어렵지만 제거보다는 포집으로 가장 잘 해결되는 두 가지 배출원이 있다고 말했다. “시멘트에 대해 생각할 때 석회석을 소성하는 화학 반응과 화학 반응이 CO2를 생성하는 화학 반응의 조합이며, 이를 공정 배출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는 연료 배출과도 결합되므로 탄소 포집으로 시멘트 공장을 개조하는 경우 공정 배출뿐만 아니라 연소 배출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따라서 Wilcox는 탄소 포집과 탄소 제거를 구분한다. 그녀는 탄소 제거는 농업, 항공, 해운, 장거리 트럭 운송과 같은 "탈탄소화하기 정말 어려운 부문"의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유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소 포집은 전력 인프라 확약을 위한 일부 산업 부문에서 중요한 도구이지만 탄소 제거와는 다른 도구이며 미국의 장기 기후 전략은 궁극적으로 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이 두 가지 도구가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기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험난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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