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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동차가 등장한 후, 기대받았던 영역 중 하나인 ‘자동 주차 시스템’ (Automated Valet Parking, AVP)이 등장하게 되었다. 기존 자동 주차 시스템에 대해서 여러 번 언급이 되었으나, 독일 슈투트가르트 공항에 최초의 상업용 자동 주차 서비스가 시작된 것이다. 포드, 현대와 같은 여러 자동차 회사들은 현재 자동주차에 대해 초기 테스트 단계를 거치고 있지만 메르세데스 벤츠와 보쉬(Bosch)는 이미 자율주차 레벨4 단계*로 완성시켜 최초로 배포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초로 배포된 자율주차 시스템은 슈투트가르트 공항의 P6주자창에 설치된다. 차 주인이 공항으로 가기 위해 차를 두고 떠나게 되면 차는 자동으로 지하에 주차된다. *여기서 4단계란? 자율주행단계는 보통 5단계로 뉘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