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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X 공식블로그
인간의 몸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 본문
영화 매트릭스처럼 사람 몸에서 전기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아셨나요? 영화에서처럼 25,000BTU의 많은 양의 전기는 아니지만 현실에서는 250에서 400BTU 정도의 소량의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BTU는 영국의 열랑 단위로 1BTU당 0.252kcal의 열량을 뜻합니다.) 여기 대표적인 두 가지 기술이 있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사람의 땀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기술
캘리포니아 대학의 제이콥스 공과대학에서 인간의 땀에서 전류를 생성하는 효소와 연결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연구했습니다. 이 효소는 땀에 들어있는 젖산염(lactate)에서 전자를 벗겨내(산소화시켜) 이 패치를 착용하는 사람이 땀을 흘릴 때마다 소량의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운동할 때 음악을 들을 때 쓰는 전자제품에 전력을 공급할만큼 충분한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향후 웨어러블 전자제품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2. 인체의 열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인체의 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이 기술은 인간과 주변 공기의 온도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 발전기를 활용했습니다. 열전 소자에 패치형 구조물이 붙어있으면 땀샘 구조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와 장치 사이에 온도차가 발생합니다. 이 기술은 'biomimetic heat sink'라고 합니다. 이 패치는 폭 5cm, 길이 11cm로 가볍고 유연해 향후 웨어러블 기술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신재생에너지부터 이렇게 바이오에너지까지 정말 많은 방법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며 세상에는 정말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기존의 발전 방식을 차근차근 줄이기 위한 인간의 노력으로 보여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Author 박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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