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CCUS 프로젝트, 연간 CO2 배출량 100만 톤 감축 예정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Sinopec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프로젝트가 월요일에 가동되어 탄소 정점 및 탄소 중립화라는 중국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되었다. Sinopec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만 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거의 9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CCUS는 에너지 시스템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배출 감소 기술이다. 화석 연료나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나 산업 시설에서 CO2를 포집하기 위한 일련의 기술을 말한다. 포집된 CO2는 저장되어 산업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석유 회수 강화(EOR)를 위해 석유 회사에 판매되거나 합성 연료, 화학 물질 및 건축 자재 생산을 위한 공급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 Sinopec의 CCUS 프로젝트에서 Sinopec Qilu Petrochemical Company는 CO2를 포집하여 향상된 석유 회수를 위해 Sinopec Shengli 유전으로 수송할 것이다. Sinopec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1000만 톤 이상의 CO2를 주입하고 15년 동안 거의 300만 톤의 석유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샤먼 대학의 중국 에너지 경제 연구 센터 소장인 Lin Boqiang은 월요일 Global Times에서 CCUS는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달성하는 중요한 기술이며 중국의 에너지 구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Lin은 "CCUS의 개발은 화석 연료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전통적인 고배출 산업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이는 중국이 탄소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Lin은 중국은 녹색 변혁과 R&D 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의 노력으로 기술이 시작된 서구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CCUS 연차 보고서(2021)에 따르면 중국 19개 성에서 발전소 및 시멘트 플랜트 포집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약 40개의 CCUS 실증 프로젝트가 가동되었거나 건설 중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탈탄소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중국의 석탄 발전, 시멘트, 철강 및 기타 산업은 배출 감소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보고 있으며 이는 CCUS를 급속한 성장의 시기로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CCUS 배출 감소 수요는 2030년 4억 800만 톤, 2060년 18억 20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CCUS 시장은 2050년까지 3300억 위안(476억 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를 통해 중국에서 CCUS 기술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를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출처 : https://www.globaltimes.cn/page/202208/1274158.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