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자율주행차 시험용 스마트시티 '허브' 조성

캠퍼스에는 스마트 교차로와 커넥티드 주차장이 결합된 12km의 도로가 설치된다.

 

 

(2020.11.16.)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재규어랜드로버가 자율주행차 시험운행과 자동차,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와 거리를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허브 아일랜드를 개발한다. Future Mobility Campus Ireland(FMCI)는 12km의 공공도로에 걸쳐 확산되어 센서 데이터를 활용, 다양한 도로 환경 및 교통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새로운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시설과 전문성을 제공한다. 시설은 2021년 9월 완공되지만 2월부터 테스트가 시작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Cisco, Seagate, Renovo, Red Hat, Valeo 및 Mergon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통신사와 협력한다. 테스트의 일환으로 완전전기차량인 재규어 I-Paces가 배치될 것이다. 테스트베드의 목적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연구를 자율화, 커넥티드, 전기화 및 공유된 차량으로 발전시키는 것으로, 선구적인 기술로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시설에는 현장 곳곳에 센서가 설치되고, 고정밀 위치 시스템, 데이터 관리 및 제어 센터, 자율주행 시제품 차량 등이 설치된다. 스마트 교차로, 커넥티드 도로, 자율주차, 전기차 충전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내 섀넌 하구를 따라 섀넌 공항에서 450km 구간의 커넥티드 고속도로와 무인항공기(UAV) 관리형 항공교통관로 연결도 선보인다.

 

러셀 비커즈 FMCI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시티 존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협업하고 세계 선도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1등급 시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는 현실 세계에서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모빌리티의 미래가 제기하는 질문에 협력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출처]

https://www.smartcitiesworld.net/news/news/jaguar-land-rover-creates-smart-city-hub-testbed-5860

Jaguar Land Rover creates smart city hub testbed

Edited by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