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UAM사례
- 오로라자율주행
- 김래아
- 해외UAM
- 자율주행
- 코로나백신피해야할대상
- smart_city
- 코로나백신
- 자율주행오로라
- 아마존자율주행
- 월마트드론
- 드론배송시작
- 로봇택시
- 로보택시
- Starlink
- 완전자율주행
- 6G
- 기술경영
- UAMT
- CES2021LG
- 코로나백신대상
- 자율주행차량
- 에어택시
- 우버자율주행
- 자율주행택시
- 우버 매각
- UAM
- CES2021
- 스마트시티
- 오로라이노베이션
- Today
- Total
RDX 공식블로그
눈으로 덮인 도로도 감지하는 자율주행차 기술 '지상침투레이더(LGPR)' 본문
현재 자율주행차는 보통 위치측정을 위해 카메라와 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와 눈 속에서 이러한 센서는 도로 위에 그려진 차선 표시나 교통 표지를 인식할 수도 없고,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눈으로 LIDAR 센서의 레이저가 오작동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MIT 연구원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가 실시간으로 도로 위와 바닥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인 '지상침투레이더(Localizing Ground-Penetrating Radar, LGPR)'을 개발했습니다.
LGPR은 전자파 펄스(electromagnetic pulse)를 지상으로 보냄으로써 흙, 바위, 뿌리 등의 위험요소를 측정하고, 이러한 데이터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시각화된 지도로 제공됩니다.
LGPR 기술은 카메라나 레이저센서 없이도 특정 장애물을 감지하고, 이미 만들어진 지도와 비교해서 자율주행차가 정확히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LGPR의 주된 장점은 다양한 표면 환경, 조명 변화와 같은 시각적인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주로 지뢰탐지, 건축, 달 탐사 같은 분야에서 사용된 기술을 자율주행 시스템에 사용한 점이 인상깊은데요. 하지만 지상의 물체를 감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LGPR만 사용할 수는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향후 하드웨어를 다듬어 부피를 줄이고, 다른 기술과 결합하여 원활한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개선하게 된다면 미래의 자율주행차의 안전 장비를 위해 탑재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실제 LGPR을 탑재한 자율주행차의 주행테스트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Author 박해리
'Tech.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자파간섭(EMI)에 의한 자율주행차 감지시스템의 오작동 (0) | 2020.03.13 |
---|---|
존재하지 않은 물체를 보이도록 자율주행차량을 속이는 공격 (0) | 2020.03.12 |
자율주행 차량에 열 감지 센서 채용 검토 (0) | 2020.03.05 |
자율주행 차량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혜택 (0) | 2020.03.03 |
자율주행 차량의 대형화 (ANA & ZF 사례) (0) | 2020.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