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항공우주센터, 다목적 이동 및 물류 차량 기능의 시제품 공개

출처: DLR

 

(2020.09.22.) 독일항공우주센터(DLR)는 U-Shift라는 명칭의 다목적 도시 이동 및 물류 차량 기능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U-Shift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별도의 모듈에 부착된 전기·자율 U자형 드라이브 유닛으로 구성된다. 이 모델은 24시간 내내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필요할 때 즉시 다른 작업에 사용할 수 있다.

 

온디맨드 다목적 이동성

DLR은 지난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자동차 부문 전략 임시회의에서 발표한 U-Shift는 온디맨드 셔틀, 온콜서비스, 상품과 소포를 위한 다목적 물류센터, 모바일 판매 차량 등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갖춘 차량이다. U자형 드라이브 유닛은 자율주행, 전기, 조용한 여행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구성 요소와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드라이브 유닛은 필요할 경우 24시간 작동하도록 제작되었고, 모듈들은 훨씬 더 경제적이도록 설계되어 기업들이 기본적으로 필요한 옵션을 선택하고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잠재적으로 테스트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중 교통 모듈은 7개의 좌석, 여분의 접이식 좌석, 휠체어 접근을 위한 통합 램프가 있는 대형 도어를 가지고 있다. 화물 캡슐의 경우 4개의 유로 나무 팔레트나 8개의 철제 캐비닛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다. 벤 크기에 버금가는 크기의 U-Shift 시제품은 현재는 원격조종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완전히 자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출처: DLR

출처: DLR

 

DLR의 연구원들은 시제품으로 초기 테스트를 실행하고 잠재적인 운영자와 제조업체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있다.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에서 U-Shift에 대한 다른 사용 사례를 결정하기 위해 시민들의 피드백을 구하고 있다.

 

다음 큰 단계는 드라이브트레인의 성능을 높이고,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을 테스트하며, 자동화되고 연결된 주행을 위한 하드웨어와 센서를 설치하고, 섀시와 리프팅 장치의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 시제품은 특히 자동차 산업이나 물류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의 혁신적인 개념을 채택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DLR은 2024년까지 완전 자동화된 두 번째 시제품 준비를 목표로 한다. 이것은 시속 60킬로미터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하며, 세계는 다목적 온디맨드 모빌리티에 대한 항공우주 회사의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다.

 

 

 

[출처]

interestingengineering.com/dlr-unveils-autonomous-electric-u-shift-concept-vehicle

DLR Unveils Autonomous Electric U-Shift Concept Vehicle

 

Edited by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