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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바이두 월드 2020에서 자율주행 최신 개발 공개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0. 9. 22. 11:50

원격 인간 오퍼레이터가 5G 원격운전 서비스를 시연해 보이며,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인간 개입이 가능하다. (사진 출처: Baidu)

 

(2020.09.16.) 바이두는 연례 기술 행사인 바이두 월드 2020에서 향상된 최신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발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안전운전 없이 차량을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운전'을 전시해 신흥 기술의 대규모 적용 실현에 이정표가 됐다.

 

리젠유 바이두법인 부사장 겸 지능형 드라이빙 그룹(IDG) 총지배인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릴 예정인 베이징 쇼강공원에서 최신 기술을 시연했다. 시연 중 무인 바이두 택시는 직진, 좌회전, 우회전, 커브길 주행 등 다양한 장면을 경험했다. 다른 보통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가끔 지나갔다.

 

아폴로의 완전 자동 운전 기술은 세 가지 핵심 요소로 나뉜다. 첫 번째는 자율적인 기술로 차량을 개조하는 방식과 는 다르게 모든 차량이 사전 설치된 양산형 자율주행차로, 바이두의 방식은 더 나은 안전 성능을 제공하고 일관성을 보장할 것이다. 현재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는 20131호를 출시한 이후 4세대이다. 바이두와 FAW그룹은 2019년 중국 최초로 사전 설치 및 양산형 로보택시인 HongqiEV로보택시를 공동 개발했다. 지금까지 택시는 베이징, 창사, 광저우, 충칭과 같은 도시에 배치되었고, 특정 지역에서는 무인차량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바이두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는 전국적으로 1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바이두의 자동운전 기술의 두 번째 요소는 숙련된 AI 드라이버로,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술이다. 바이두에 따르면 아폴로는 600km가 넘는 도로 주행 테스트를 전혀 사고 없이 완료하였다.

 

하지만 때때로 임시 도로 통제와 같이 시스템이 처리할 수 없는 긴급 상황이 있다. 바이두는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통해 사람이 원격으로 차량을 조종할 수 있는 5G 원격운전 서비스도 출시했다. 모든 원격 인간 운전자들은 승객과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고 없이 1,000시간 이상의 가상 운전 교육을 이수했다. 게다가 한 명의 원격 인간 운영자가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승객은 차내 스크린의 버튼만 누르면 되고, 승객의 요청은 스마트 교통시스템, 차량 대 차량(V2X) 기술, 5G 네트워크의 높은 대역폭과 응답속도의 도움으로 원격 제어 캐비닛으로 보내진다. 요청을 접수하면 원격 운영자가 차량을 인수해 대처하는 것을 돕는다. 회사 측은 이러한 모든 요구는 적시에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5세대(5G) 통신망이 완전하게 구축되지 않은 점도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 바이두의 원격센터는 5G 네트워크가 불안정하거나 이용할 수 없을 때 차량이 자율주행을 위해 따라갈 수 있는 정의된 경로를 차량에 전송할 수 있다.

 

아폴로는 완전 자동화 차량의 운영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첫 사전 설치 및 양산형 차량이 곧 출시될 예정인 5세대 자율주행 키트도 공개했다. 또한 앞으로 바이두는 많은 자동차업체와 협력해 사전 설치 및 양산형 자율주행차를 생산하게 된다. 바이두 측은 아폴로 신세대 차량 한 대당 비용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면 성능은 10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스마트 교통 솔루션은 바이두가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또 다른 분야다. ACE Transportation Engine이라는 명칭의 솔루션은 중국의 거의 20개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다. V2X 기반의 스마트 교통 인프라는 운송 효율을 15%~30% 향상시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더 나아가 아폴로는 WM모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발레파킹 기술도 공개했다. 2021년에는 중국 최초로 레벨 4 자율주행 주차 기술을 탑재한 신형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간단한 학습만으로 혹은 고해상도 지도의 도움으로 사람의 개입 없이 빈 주차장을 식별할 수 있다. 고정식 주차장으로 노선을 한 번만 배우면 되고, 이후 운전자는 차량이 스스로 주차 작업을 완료하기 전에 내릴 수 있다. 또한 운전자들은 휴대전화를 통해 호출 기능으로 차량을 불러올 수 있다.

 

 

 

 

[출처]

autonews.gasgoo.com/icv/700175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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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news.gasgoo.com

 

Edited by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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