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Horizons, HiPhi X에 장착한 세계 최초 레벨 4 완전 자율 주차 시스템 공개

(출처 : Human Horizons)

 

 

(2020.09.16.)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연구 회사인 휴먼 호라이즌스(Human Horizons)가 HiPhi X 생산 차량에 장착한 세계 최초로 레벨 4 자율 발렛 파킹(AVP) 시스템을 발표했다. HiPhi는 휴먼호라이즌스가 창안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경량 하이브리드 알루미늄 강재 구조 및 지속 가능한 식물성 가죽과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EV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상하이 연구소에서 개발 및 테스트 후 출시가 이루어진다.

 

이번에 개발된 AVP는 차량 통합과 도로 통합 기술을 바탕으로 레벨 4의 첨단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주차구역 내 레이저, 레이더, 통신장치 등 고정된 감지장비는 차량 및 장애물 위치를 식별·추적해 5G를 통해 이 정보를 차량에 전송하고 안전한 주차공간으로 안내할 수 있다. 운전자들은 주차 구역 내 어디서나 내릴 수 있고 차량은 스스로 주차할 것이다. 또한 운전자들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차량을 현재 위치로 불러들여 차를 몰고 갈 수 있게 된다.

 

통합형 AVP 시스템은 GPS 신호가 없는 지하주차장에서 자율주행차가 겪는 난제인 사각지대, 촘촘한 터닝 서클 등을 극복할 수 있다. 이는 HiPhi X가 이 분야의 업계 선두주자 임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탑재한 HiPhi X는 2020 베이징 오토쇼에 데뷔해 세계 최초로 양산형 스마트 전기차인 레벨4 완전자율주차가 될 것이다.

 

AVP 시스템과는 별도로 새롭게 출시된 HiPhi X 의 오토파일럿 시스템도 주목 할만하다. 시스템은 항공기 안전 설계와 동일한 원칙을 채택하고 있으며, 백업 구성요소를 사용하는 dual-redundancy 시스템은 단일 구성요소 오작동 시에도 시스템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 시스템은 0-130km/h 범위 내에서 차량을 시동, 정지, 회전 및 주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도로에서 시야, 손이나 발에서 주의를 덜 수 있으며, 차량 전체에 배치된 24개의 센서(스마트 전면 뷰 및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밀리미터 파장 레이더, 초음파 레이더, 운전자 상태 감지 DMS 카메라 등)가 구현된다. HiPhi X는 고정밀 매핑 기술로 레벨4 자율주차를 달성한 중국 최초 생산모델이 되었다.

 

휴먼 호라이즌스는 2019년 스마트차량, 스마트로드, 스마트시티 생태계 전략의 일환으로 장쑤성 옌청시에 세계 최초로 V2X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 도로를 구축했다. 또 상하이 장장 인공지능 파크에서 5G 차량-도로-도시 통합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출처]

www.prnewswire.com/news-releases/world-first-level-4-fully-autonomous-vehicle-parking-system-rolled-out-on-human-horizons-hiphi-x-301132815.html

World-first Level 4 fully autonomous vehicle parking system rolled-out on Human Horizons' HiPhi X

 

 

Edited by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