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x, 캘리포니아에서 무인 차량 테스트 허가 받아

출처: Bloomberg

 

(2020.09.19.) 아마존이 올해 인수한 자동화차 기술 스타트업 죽스는 캘리포니아 규제당국으로부터 공공도로에서 무인 차량을 테스트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허가증은 주의 모든 공공 도로를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회사가 운전대를 잡지 않고도 차량을 시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하다. 자동화된 차량 시험을 규제하는 기관인 캘리포니아 자동차부는 산 마테오 카운티의 포스터 시티 지정 구역에 대한 허가증을 발급했다.

 

죽스는 특수 목적의 전기 자동차를 만들고, 자동화된 자동차 기술을 개발, 시험, 검증하고, 로보택시 군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죽스는 2016년부터 안전운전자가 있는 자율주행차 시험 허가를 받아왔다. 앞으로 죽스는 포스터시티 본사 근처의 특정 도로에서 운전대를 잡지 않고 두 대의 자율주행차를 시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차량들은 시속 45마일의 제한속도를 넘지 않는 거리에서 가벼운 비나 안개 등 맑은 날씨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승인됐다.

 

60개의 업체가 안전운전자와 함께 자율주행차 시험 허가를 적극적으로 받고 있지만 무운전자 차량에 대한 허가를 받는 것은 드물다. 오직 오토엑스, 누로, 웨이모만이 무인 자동차 테스트 허가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운전자 없는 허가를 받은 회사는 500만 달러에 해당하는 보험 또는 채권의 증거를 제공해야 하며 원격 운영자에게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과 같은 몇 가지 다른 규칙을 따라야 한다.

 

또한 죽스는 2018년 말 부터 공공도로에서 자동화된 차량에 탑승해 사람들을 운송할 수 있는 허가증을 갖고 있다. 이러한 승차공유 허가는 캘리포니아 공공시설 위원회의 관할 하에 있으며 다양한 다른 요건과 규칙을 가지고 있다. 주정부 자율주행차여객서비스 시범사업 참여가 가능한 이 허가는 업체들의 승차 비용 부과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죽스는 다른 타깃 시장으로 꼽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도 기술을 테스트했다. 2019년 초 네바다 자동차국(Nevada Department of Motors)으로부터 주도로에서 자율주행을 허가받아 새로운 루트를 매핑하고 시험 운전 하기도 했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0/09/18/zoox-becomes-fourth-company-to-land-driverless-testing-permit-in-california/

Zoox becomes fourth company to land driverless testing permit in California – TechCrunch

 

Edited by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