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집하는 자율 시스템, 인터셉터

바다와 하천의 쓰레기, 특히, 플라스틱과 같이 자연 분해되지도 않는 쓰레기는

수중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오션클린업은 하천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스템인 '인터셉터'를 개발해서,

현재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운행중입니다.

 

물 위의 구조물이 배의 입구 쪽으로 쓰레기를 몰아주면, 컨베이어 벨트가 자동으로 쓰레기를 건져올리는 방식입니다.

인터셉터 한대가 하루에 강에서 건져올릴수있느 양이 5만kg라고 합니다.

 

강에서 미리 쓰레기가 걸리지면, 바다까지 이런 폐기물들이 흘러가지 않겠네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강의 오염도를 모니터링하겠다며 로봇물고기를 만들었던 것과는 참 대조적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첨단기술이 모든것을 해결해주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목적이 맞는 적당한 기술이 들어가는것이 중요합니다.

 

[인터셉터 운행 영상]

 

 

[인터셉터 컨셉 영상]

 

 

[출처: https://theoceancleanu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