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기후 조건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중

 Sensible 4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는 센서를 이용해 빙판길에서 휠을 유지시킴 (출처: Sensible 4)

 

Sensible 4, Ruter, 모빌리티회사 Holo사 및 Toyota Motor Europe (TME)는 1년 동안 노르웨이 오슬로지역에서 대중교통 서비스를 통합해 시범운행 중인 자율주행 자동차와 협업하고 있다. 노르웨이 수도의 도로로 이동하는 차량은 도요타사의 Proace로, 자율 주행 기술 회사 Sensible 4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 Proace는 최대 6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휠체어 경사로를 갖춘 이 자동화된 교통 솔루션을 지원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다.

 

자율 주행 차량 테스트 목적은 오슬로 소재 운송 사업자인 Ruter사의 대중 교통 서비스에 통합하고 해당 지역의 자동차 사용 필요성을 줄이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1년 동안 운영함으로써, 파트너들은 소프트웨어가 실제 상황에서 모든 날씨 조건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테스트하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북유럽 조건에서의 자율 주행

노르딕 기후 조건(많은 눈과 비)은 노르웨이의 자율 운전 차량에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켰다. Sensible 4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는 까다로운 기상 조건에 이상적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이다. Sensible 4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지능형 센서 융합 시스템인 효과적인 3D LiDAR 데이터 처리를 위한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차량이 가장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도로에 머물 수 있도록 한다.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는 차량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전의 자율 주행 파일럿들은 최대 시속 18km로 제한되었다. 이 파일럿에서는 Sensible 4 자율 주행 차량이 제한 속도인 30km/h까지 주행하게 된다. 자율 주행 차량은 2~3초 동안 교통량을 예측하여 도시 지역에서는 30km/h 또는 40km/h 주행 시 제동 시간과 거리가 짧기 때문에 안전하고 원활하게 차량을 정지시킬 수 있다. 차량의 작동 속도를 높이면 주변의 추월 횟수가 줄어들어 교통 환경의 흐름과 예측 가능성이 개선된다.

 

계획이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오슬로 시민들은 2021년 1분기부터 새로운 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 두 대의 차량은 우선 노르웨이 도로당국의 요청에 따라 이 지역을 지도화한 뒤 탑승자 없이 총 500시간의 시험운행을 할 예정이다.

 

 

 

[출처]

www.intelligenttransport.com/transport-news/112949/oslo-self-driving-trial/

Self-driving cars to be trialled as part of transport network in Oslo

Edited by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