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모빌아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3가지 전략

모빌아이의 3가지 접근방법 

• 도로 경험 관리 매핑 기술 (REM, Road Experience Management)

• 규칙 기반 책임 민감성 안전 주행 정책 (RSS, Responsibility-sensitive safety)

• 카메라, 레이더 및 라이다 기술 기반의 완전 이중 안전화 감지 서브시스템

 

출처: 모빌아이

 

(2021.01.14.) 인텔의 자동차 사업의 중심에는 모빌아이가 있다. 올해 모빌아이는 12일 CES 2021에서 새로운 기술을 공개하고 글로벌 자율 자동차 채택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REM(Road Experience Management)

모빌아이는 지도 생성에 크라우드 소싱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방식은 생산 차량 내부의 운전 보조 카메라가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여기에서 데이터가 결합되어 고화질지도를 형성한다. 모빌아이 최고경영자 암논 샤슈아는 모빌아이가 "기본적으로 세계를 매핑"하는 과정에서 1,000대의 생산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적으로 클라우드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모빌아이는 뮌헨에서 단 2주 만에 2명의 드라이버(기술자도 아닌 현장 지원 직원)만 사용하여 20,000km의 데이터를 매핑할 수 있었다. 2주 미만의 지도 제작으로 모빌아이는 현재 도시에서 테스트 AV를 실행하고 있다. 이러한 빠른 전환이 전 세계적으로 모빌아이의 기술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상하이, 도쿄, 파리, 디트로이트, 뉴욕 등지에서 같은 전략을 시행할 계획이다. 모빌아이는 하루에 800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이미 10억 킬로미터의 지도를 제작했다고 주장한다. 매핑 과정은 다른 방법과 달리 환경을 이해하고 맥락화하는 의미론적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RSS(Responsibility-Sensitive Safety)

Mobileye의 RSS 프레임워크는 수학적으로 모델링된 규칙에 기초한다. RSS 시스템의 5가지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앞차를 들이받지 않기

2. 함부로 끼어들지 않기

3. 통행권은 주어지는 것이지 빼앗는 것이 아니다.

4. 시야가 제한된 지역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5. 다른 충돌을 유발하지 않고 충돌을 피할 수 있다면, 반드시 피해야 한다.

 

암논 샤슈아는 이 RSS 프레임워크가 AV 노력의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주장한다. 이 전략은 이러한 차량이 인간의 판단에 따라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량은 인간 운전자와 도로를 공유하게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모빌아이는 이 수학적 모델들을 완전히 투명하게 알고리즘에 복제하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한다. 샤슈아에 따르면, 이러한 자율 주행 차량은 완전히 투명해야 규제 당국과 일반 대중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빌아이의 FMCW 라이다 프로토타입. 뉴멕시코 인텔 실리콘 광전자 제조소에서 설계. 2025년까지 생산할 것으로 예상 (출처 : 모빌아이)

 

"total redundancy"를 위한 새로운 레이더 및 라이다 기술

또한 Intel과 Mobileye는 CES 2021에서 AV 센서 시스템의 비용을 크게 절감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Lidar SoC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SoC는 2025년까지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SoC는 칩에 패시브 레이저 소자를 내장하여 제조 공정을 상당히 간소화하고 조립 공정을 축소할 것이다. 또한 모빌아이는 2304개의 채널, 100DB 다이나믹 레인지 및 40 DB 사이드 로브 레벨을 갖춘 Software-defined imaging radar 시스템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카메라 시스템과 함께 AV 내부에서 페어링할 경우, 모빌아이는 이 두 가지 기술이 "total redundancy"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다. 샤슈아는 스마트폰을 비유해 이런 시스템의 가치를 설명했다. 만약 주머니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이 둘 다 있다면, 둘 다 동시에 실패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카메라 기반 안전 시스템은 훌륭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완전한 자율 주행에 필요한 수준의 자신감을 제공하지 못한다. 현재의 기술로는 여전히 너무 높은 고장률을 감당할 수 없다. 그러나 카메라 시스템을 강화하고 백업을 제공하는 레이더와 라이다를 통해 AV는 기하급수적으로 고장률이 낮아진다. 또한 저렴한 레이더와 라이더 오퍼링을 통해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곧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forbes.com/sites/patrickmoorhead/2021/01/14/intels-mobileye-presents-plan-for-worldwide-av-rollout-at-ces-2021/?sh=711dbb065dcf

Intel’s Mobileye Presents Plan For Worldwide AV Rollout At CES 2021

 

 

Edited by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