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Halo, 올해말 T-Mobile 5G로 무인자동차 서비스 선보일 예정

출처 : T-Mobile

무인자동차 스타트업 Halo는 올해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T-Mobile의 5G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원격으로 작동되는 전기자동차의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다. 자동차는 T-Mobile 5G 뿐만 아니라 기본 네트워크(중대역 및 저대역 5G, 특히 LTE를 폴백으로 사용)및 다른 네트워크에도 의존한다.

 

Halo는 원격 운전자를 고용하여 차량을 작동하고 대기 중인 고객에게 차량을 배달한 다음 고객이 운전대를 잡고 차량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주행이 종료되면 자동차는 원격 제어하에 다음 픽업으로 이동한다. Halo는 현재 차량의 안전운전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드라이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료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시 시점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라스베이거스에는 무인 및 자율주행 차량 파일럿 프로그램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Lyft는 도시에서 무인 택시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최근 Motional은 운전석에 백업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을 테스트하고 있다. Halo의 서비스가 타사와 다른 점은 원격 운전자를 사용하여 "Advanced Safe Stop" 메커니즘과 함께 위험 요소가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차를 정지시킨다. 회사는 궁극적으로 완전한 자율화를 달성하기를 희망하며 그 동안의 차량은 인간운전자로부터 "학습"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완전 원격의 운전자 없는 차량은 5G의 장점 중 하나이며, 실제로 5G 연결이 제공할 수 있는 속도와 짧은 대기 시간이 요구되는 사용 사례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네트워크가 아직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 완전한 5G 원격 운영이 아니다. 처음에는 정확히 널리 퍼진 서비스도 아닐 것이다. Halo 측은 출시 시점에 "라스베이거스의 도시 일부"에서 운영될 것이며, 얼마나 큰 지역을 커버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고 나중에 도시의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www.theverge.com/2021/7/8/22568437/halo-driverless-car-tmobile-5g-las-vegas

Startup Halo will bring driverless car service to Las Vegas later this year on T-Mobile 5G

 

Editor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