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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아이, 뉴욕에서 최초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1. 7. 26. 11:31

 

(2021.07.21.) 인텔이 소유한 모빌아이가 뉴욕시 거리에서 최초로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테스트 한다. 뉴욕은 붐비는 거리, 규칙 위반 보행자, 자전거 이용객, 공격적인 운전자 및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보통 테스트 장소로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주에서는 운전자가 항상 최소한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있어야 하는 법률이 있다. GM이 이전에 뉴욕시에서 슈퍼 크루즈 시스템을 한 번 시연했지만 고속도로에서만 핸즈프리로 작동했으며 경찰의 호위가 있었다.

 

이번에 모빌아이는 특별 허가를 받아 차량에 탑승한 '안전운전자'들이 핸들에 손을 완전히 뗄 수 있게 됐다. 테스트 차량은 경찰 호위 없이 운행할 수 있다. 모빌아이의 CEO Amnon Shashua는 다른 도시에서 시운전 결과를 보여준 후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텔아비브, 뮌헨, 디트로이트, 도쿄 및 상하이 주변에서 차량을 테스트해 왔으며, 곧 파리에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포드 퓨전 세단은 이미 지난 6주 동안 뉴욕시에서 가장 밀집된 자치구인 맨해튼에서 운행하고 있다. 회사는 화요일에야 공식적으로 테스트를 발표했다. 모빌아이는 일반적으로 대규모 테스트 차량을 운영하지 않는다. 현재 모빌아이는 뉴욕에서 두 대의 차량을 테스트할 예정이며, 앞으로 몇 달 동안 7대로 늘릴 것이다.

 

도시는 컴퓨터 구동 차량에 있어 가장 까다로운 환경으로 간주 된다. 자동차가 도시 거리에서 비교적 낮은 속도로 운전하는 동안(뉴욕시의 기본 제한 속도 25마일) 모든 방향에서 오는 다양한 장애물과 싸워야 한다. 이중 주차된 트럭, 건설 공사 및 무단횡단 보행자 외에도 뉴욕시에는 말이 끄는 마차, 3륜 페달 택시, 거리 한가운데에 서서 손짓으로 길을 안내하는 경찰도 있다. 사람, 경찰 또는 건설 노동자를 대할 때 교통 안내와 같이 안전운전자가 도움을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 미래에는 원격 교환원의 도움으로 이러한 상황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Shashua는 말했다.

 

모빌아이의 뉴욕 테스트 차량은 12개의 서로 다른 카메라 제품군에만 의존한다. 이 자동차는 비와 눈을 통해 볼 수 있는 레이더 또는 라이다 센서를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카메라 없이 라이다와 레이더가 있는 자동차를 별도로 테스트하고 있다. 각 유형의 시스템이 자체적으로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게 되면 시스템은 상용 차량을 위한 중복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결합될 것이라고 Shashua는 말했다. 라이다와 레이더만 장착된 자동차는 현재 이스라엘에서만 테스트되고 있으며 회사는 해당 시스템의 테스트가 언제 확장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회사는 이 기술을 개인용 차량뿐만 아니라 무인택시 차량에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빌아이의 컴퓨터 비전 시스템은 오늘날 대부분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이 차량들을 이용해 전세계 도로에 대한 상세한 3D 지도 데이터를 수집해 오고 있다. 뉴욕 시는 이미 수천 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익명으로 전송된 데이터 덕분에 완전히 지도화되었다고 Shashua는 말했다.

 

 

 

[출처]

https://edition.cnn.com/2021/07/20/business/self-driving-car-testing-in-new-york-city-mobileye/index.html

 

This company is testing self-driving cars in New York City for the first time

Mobileye, an Israeli self-driving technology company owned by Intel, has become the first company to test fully self-driving cars on New York City's streets.

www.cnn.com

 

Editor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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