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촉각 기능이 내장된 전자 섬유 'Wearable E-textile'

E-textile 출처 : Textile Focus 'Smart textiles:NextGen of Wearable Tech&Movement Monitoring!'

현재 과학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잠재적으로 어느 분야에나 적용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일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이미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러한 과학 기술이 우리가 매일 입는 의류에도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e-textile 즉 '전자 섬유'는 기존의 섬유에 기능성을 더하기 위해 기술로 강화된 의류를 지칭합니다. 자켓, 바지, 양말, 장갑 등에 '모바일 워밍 기술(Mobile Warming Technology)'을 더해 난방 시스템을 갖춘 의류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모바일 워밍 의류의 이 기술은 전기 회로, 무선 2방향 통신, 의료 관리 블루투스 앱이 장착된 정교한 전원 및 제어 시스템을 활용합니다. 또한, '웨어러블(wearable)' 기술은 의류에 센서를 부착하여 생체 측정에 이용됩니다. 이 기술은 체육계 또는 의료계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체육계에서는 특히 촉각 기능이 내장된 의류가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레깅스, 발바닥의 압력 포인트를 모니터링하여 포즈를 다듬고 조정하는 스마트 양말 등을 이용가능한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수술 후 환자, 임산부, 노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건강과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실시간 데이터를 얻기 위한 생체 측정 의류로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의류에는 과학 기술이 적용되기 어려웠던 이유가 잘 구부러지고 늘어나는 등 활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물에 세탁하고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단점도 혁신적인 기술의 연구와 개발로 하나하나 해결책을 찾아나가고 있는데요. 특정 업계에서뿐만 아니라 우리가 좀 더 일상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창의적인 적용 분야와 방식도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Author 박해리

 

출처 https://innotechtoday.com/smart-clothing/

Smart Clothing: What You Need to Know About E-Text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