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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탄소 배출 목표를 설정한 호주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2. 6. 17. 09:01

 

2018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후 투명성 2021년 보고서(출처 : BBC)

호주 총리 Anthony Albanese는 호주에 대한 보다 야심찬 기후 목표를 발표했다. 그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5년 수준에서 43%까지 줄이겠다고 공약했으며 이는 이전 보수 정부의 목표인 26~28%에서 증가한 것이다. 호주는 세계에서 1인당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이다. 이 목표는 국가가 다른 선진국의 파리 기후 협정 약속과 일치하도록 한다.

 

호주인 800만 명, 불 끄기 촉구

지난달 취임한 알바네세 총리는 유엔에 통보한 후 "지난 몇 주 동안 국제 지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을 때 그들은 모두 호주의 변화된 입장을 환영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호주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서 심각한 가뭄, 역사적인 산불, 기록적인 홍수, 6건의 대규모 백화 현상을 겪었다. 그리고 최근 유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 보고서는 유사한 재난으로 가득 찬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경고한다. 전 정부는 IPCC가 전 세계가 1.5도로 온난화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의 절반에 해당하는 단기 배출량 감축 목표치로 동맹국들을 화나게 했다. 목표는 호주의 주요 화석 연료 회사가 운영을 탈탄소화하려고 함에 따라 나왔다.

 

이번 주 글로벌 광부 BHP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탄광 구매자를 찾지 못해 2030년까지 프로젝트를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후 변화 및 에너지 장관인 Chris Bowen은 이러한 약속이 국제 사회에 보내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기후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보낸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총리가 말한 대로 기후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메시지를 호주인들에게 보낸다."고 덧붙였다. 그는 캔버라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호주 정부는 지난 몇 년 동안 그것이 너무 어렵다고 전 세계에 말해왔다."고 말했다. IPCC 부의장인 Mark Howden은 그 약속이 "매우 큰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숫자로 말하자면, 우리는 약 15%의 차이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 15%는 도로에서 우리의 모든 자동차를 없애거나 우리 경제에서 농업을 없애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호주는 세계에서 1인당 배출량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이지만, 약속으로 인해 1인당 24톤에서 1인당 약 14톤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호주가 기후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간주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더 이상 뒤처지지 않습니다"라고 Howden은 말했다.

 

이 기사를 통해 호주의 탄소 배출에 대한 목표의식을 알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겪는 애로사항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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