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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X 공식블로그
Ford의 자율주행차 내 편안한 승차감을 위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본문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를 주행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바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입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란 통제된 환경에서의 안전성에 대한 자율주행차의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기술인데요. 시간과 자원이 부족한 경우 또는 실제 테스트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 시스템상에서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는 능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테스트에서 얻은 데이터는 실제 개발되기 전에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수행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19년 7월 Ford가 인수한 Quantum Signal AI는 자율주행차의 내외부를 테스트하고 검증하기 위해 수학적인 모델링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툴을 구축하는 기업입니다. 2021년에 자율주행차의 상업화 서비스를 착수하겠다는 Ford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팀을 두 배로 증가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Ford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사람들이 자율주행차 내에서 편안하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주목할 내용은 Quantum Signal이 자율주행차 주행 시 탑승자가 느끼는 승차감을 분석하는 시뮬레이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자율주행차를 다루는지에 대한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탑승자가 편안하다고 느끼는 승객 경험(Passenger Experience)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Quantum의 '상황 인지 스크린'은 차량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탑승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술입니다. 주행 시 언제든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도록 탑승객을 위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설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현재는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자율주행차의 센서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가시화하는 수많은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상황 인지 스크린은 다음 신호등이나 근처의 보행자 같은 정보를 포함한 차량의 현재 경로를 탑승객에게 보여줍니다. 이렇게 자율주행차가 주위 환경을 보여주기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차량 내에서 더욱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는 게 Ford의 설명입니다.
이제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고 실제 도로에서 기존 인간이 운전하는 자동차들과 함께 주행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기술력도 중요하겠지만 실제로 탑승하는 사람이 불안하거나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설계 시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율주행차가 필요한 이유도 사람들이 이용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으니까요. 승차감 개선과 같은 사람이 기준이 되는 방향으로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uthor 박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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