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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X 공식블로그
GM(제네럴모터스), 자율주행차량용 지도 구축에 블록체인 기술 활용 본문
(2020.04.04)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GM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차량 지도를 만들 것이라고 한다. 분산형 차량 내비게이션 지도 업데이트 시스템에는 한 개 이상의 센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센서는 여러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구축된 네비게이션 맵과 비교하여, 차량 주변 환경과 주변 환경과의 차이(differences)를 식별하는 편차탐지기(discrepancy detector)를 평가하고 특성화(characterize)한다. 여기서 발견된 편차를 블록체인 지도 네트워크로 전송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 수집 과정의 효율화와 분산화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이런 특징 때문에 GM이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흥미롭게도 한 연구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2021년까지 자동차 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IBM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관련 산업의 CEO 상당 수가 이 주장에 동의한다고 언급했고, Inside Bitcoins에서도 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 밖에 State Farm은 자율주행의 보험 청구과정을 간소화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산업이 블록체인의 기술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 공급망이나 금융 분야가 더 잘 알려진 활용사례이긴 하지만 데이터베이스에 활요하는 것도 일반적이게 되는 추세이다. 미 공군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할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출처] General Motors Looking at Blockchain Techology for Autonomous Vehicle Data/Inside Bitcoins
GM은 지난 2018년에도 자율주행차량의 데이터 관리기술에 블록체인을 활용해 특허를 신청한 히스토리가 있다. 이 당시부터 통행료 결제와 같은 용례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에 활용할 것을 예정하였고, 이를 위해 서로 다른 플랫폼 간 정보를 공유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온 것으로 보인다. BMW 등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MOBI(Mobility Open Blockchain Initiative)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생산라인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중이라고 알려졌다.
다음은 관련 기사이다.
[출처] GM, 블록체인 이용한 자율주행차 데이터 관리기술로 특허 신청 /코인데스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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