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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X 공식블로그
새로운 레이더가 모퉁이에 숨겨진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 본문
(2020.06.27) 프린스턴대 연구진들은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표준 레이더의 기능을 확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들은 속도를 추적하는 데 사용되는 인공지능과 레이더를 결합해 자동차가 코너에 숨어 있는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자동화된 시스템을 개발했다. 덕분에 보행자, 자전거운전자나 다른 차가 도로에 접근하지 않아도 차량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아졌다.
대체적으로 새 시스템에는 어떤 차량도 쉽게 통합할 수 있다. 건물이나 주차된 차량 같은 표면에서 나오는 전파를 반사하기 위한 도플러 레이더에 기반한 것이다. 차량 앞에 탑재된 시스템은 지면을 비스듬히 타격하는 레이더 신호를 발산하기 때문에 그 반사광은 큐볼이 풀테이블 벽에 부딪히듯 튕겨나간다. 그 신호는 모퉁이에 숨겨진 물체를 타격하기 위해 계속해서 나온다. 일부 레이더 신호는 차에 고정된 검출기로 되돌아와 시스템이 코너 주변의 물체를 보고 물체의 속도와 이동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운전자 또는 자율 주행 시스템은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고를 받게 된다. 문제는 자동차나 자전거와 같은 모서리의 물체를 묘사하는 데 사용되는 레이더의 공간 해상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다. 그러나 연구진은 데이터를 해석해 센서가 작동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도움으로 실제로 보이지 않는 물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의 장점은 레이더가 개별 반사를 인식할 수 있는 알고리즘 덕분에 새로운 기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매우 엄격한 자동차 개발 사이클을 거치게 될 것이며 통합과 시장화 측면에서 많은 엔지니어링이 필요하겠지만 레이더는 LiDAR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곧 미래 자동차에 편입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www.inceptivemind.com/new-radar-autonomous-cars-spot-hazards-around-corners/14057/
Editied by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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