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회사 설립

 

(2020.07.29.)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도요타자동차의 자동화된 자동차 기술의 개발과 전개를 가속화하기 위해 2018년 3월 도요타 자율주행 선행개발업체 TRI-AD를 설립했다. TRI-AD 의 목표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및 기술 기업으로 자리잡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기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제임스 커프너 도요타 TRI-AD 대표이사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구글의 엔지니어링 이사였으며 도요타 입사 전 구글의 첫 자율주행차를 만든 초기 엔지니어링 팀의 일원이었다. 지금까지 TRI-AD는 큰 진전을 이뤘기 때문에 도요타가 새로운 법인으로 영역을 넓히려 하고 있다. TRI-AD는 2021년 1월부터 2개 계열사를 거느린 신규 지주회사로 사업장을 확대한다.

 

지주회사인 Woven Planet Holdings는 도요타 자동차를 위한 빠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와 정의된 아키텍처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우븐 플래닛 홀딩스 그룹은 그룹 전체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맡게 된다. 여기에는 도요타의 업계 파트너와의 협업 확대,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신규 기업에 기업 공유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자회사 Woven CORE는 도요타 그룹의 자동 주행 기술 개발, 구현, 시장 규모 확대 등 첨단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제2회사 Woven Alpha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형 도시인 도요타 ‘Woven City’와 자율주행차용 HD 지도제작하는 open Automated Mapping Platform (AMP)을 포함하여 오늘날의 핵심 자동차 사업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육성한다. 도요타의 AMP는 기업들이 고정밀 지도를 만들어 공유하고 자동운전 차량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이니셔티브에는 안전성 강화를 위해 운전자의 부조종사 역할을 하는 도요타의 최신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ADAS)인 Teammate 개발이 포함된다. Teammate는 차량 차선 유지, 다른 차량 주변 안전거리 유지, 고속도로 자동 차선 변경 등 자동 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우븐 알파는 1월 CES에서 공개된 도요타의 미래도시 우븐시티 비전 등 새로운 사업확장을 위한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고 혁신 프로젝트를 육성한다. 일본 후지산 인근에 건설되는 도요타의 우븐시티는 사람과 이동성을 중심으로 한 보다 나은 삶의 방식을 만드는 살아있는 실험실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우븐 알파는 오픈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인 ‘Arene’ 확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 회사 구성 소식은 도요타가 결국 모빌리티 회사가 될 것이라는 비전을 알리고 있다. 도요타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우븐 플래닛 홀딩스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출처]

https://m.futurecar.com/4058/Toyota-is-Forming-a-New-Software-Company-to-Develop-Autonomous-Driving-Technology

Toyota is Forming a New Software Company to Develop Autonomous Driving Technology

 

 

Edited by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