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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X 공식블로그
중국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수요는 얼마나 빠르게 증가하고 있을까 본문
(2020.07.20.) 자동차 분야에서 AI와 5G 등 기술 채택과 홍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자율주행 기술을 달성하고자 한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법률 및 규제 완화와 자율주행 기술 및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로 2030년에는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이 6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자율주행차 테스트에 있어 상승 궤도에 올라와 있다. 현재 중국의 인터넷 대기업들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함께 운전자 없는 자동차에 대한 연구를 주도해 왔다. 중국은 단계별로 지능형 커넥티드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16년 자율주행 분야 기술표준 “에너지절약 및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현재 자동차용 지능형 아키텍처 구축이라는 핵심과제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 생태계는 높은 대역폭의 데이터 및 통신 기술, 하이엔드 센서와 스마트 칩 컨트롤러의 제품 연구 및 개발을 중심으로 활동할 것이다. 이 프레임워크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시범 서비스 플랫폼으로 작동할 것이다.
빠르게 확장하는 중국 자율주행차
중국 자율주행차 참여기업은 인터넷 기업들과 자동차 제조업체들로 나뉜다. 인터넷 기업 바이두는 중국 자율주행 분야의 선두주자다. 바이두 자율주행부는 2015년 12월 14일에 설립되었으며 무인 자동차를 연구단계에서 상업화 및 수익화 단계로 올리겠다는 입장이다. 바이두 CEO는 2017년 3월 Intelligent Driving Business Group을 설립해 겸직을 맡기도 했다. 차량 인터넷 분야에서 바이두는 주로 지도, 차내 시스템, 차량-도로 협업을 포함한다.
차량 플랫폼, 하드웨어 플랫폼, 소프트웨어 플랫폼,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시스템을 결합한 자율주행차 아폴로 플랫폼을 선보였다. 또한 바이두는 다른 파트너사와 함께 자율주행 연구 및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하나의 사례로 바이두는 네덜란드 자동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TomTom과 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자율주행 위주 고정밀 지도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바이두는 레벨 4 자율주행 버스와 택시, 승용차의 연구개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다른 회사는 선전 지역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은 AutoX이다. 알리바바, 상하이 자동차, 둥펑 자동차와 같은 투자자들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오토엑스는 수십조 달러 규모의 중국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또 다른 신흥 강자다. 오토엑스는 상하이 정부기관의 상하이 지아딩 지구에서 운행할 100대의 자율 주행차량 운행 허가 승인도 받았다.
오토엑스는 최근 상하이에서 로보택시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중국 지도 서비스 업체인 알리바바의 AMAP와도 협력했다. AMAP는 매월 거의 5억명에 달하는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지도 어플리케이션이다. 오토엑스는 또한 8만 평방피트의 로보택시 운영 센터를 상하이에 건설하여 무인 자동차들을 운영을 지원하고 일상 활동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자율주행차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
드라이버리스 시스템은 센서, 프로세서, 액추에이터로 구성되며, 그 중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이 가장 중요하다. 높은 비용 때문에 중국 내 대부분의 차량에는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장비가 장착되지 않았고 현 단계에서는 중국의 ADAS의 제조율이 낮다.
그러나 자동차 소유자의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에 대한 수요 증가와 전자부품 비용의 지속적인 인하로 중국 ADAS 시장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맥킨지는 중국이 세계 최대 자율주행차 시장이 될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맥킨지사의 추정에 따르면 2040년까지 자율주행차 이용객이 66%까지 차지할 수 있어 모빌리티 서비스로만 1조1000억 달러와 자율주행차 판매로 9000억 달러의 시장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은 바이두, 오토엑스, 샤오마 지시, 디디추싱 등의 기업이 세계 선두에 있다. 조사 자료를 보면 중국 시장의 자율주행 선호도가 60%로 자율주행 등 신기술 수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막대한 자동차 판매와 기술 수요로 중국이 운전자 없는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출처]
https://analyticsindiamag.com/how-fast-is-chinas-demand-for-autonomous-driving-technology-growing/
Edited by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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