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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X 공식블로그
중국, 전국적으로 로보택시 도로 주행 시작 본문
• 무인자동차 분야 전세계적으로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
• 세계 자율주행 시장 규모 2016년 40억달러에서 2025년까지 243억달러로 전망
(2020.08.08.) 자율주행차 투입 경쟁에 뛰어든 중국인들은 렌터카 형식의 자율차가 미래 기술에 대한 폭넓은 수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하며 로보택시를 선보이고 있다. 로보택시는 자동차가 학습하고 충분히 안전해지는 데 필요한 주행 시간과 대용량 데이터 캐시를 축적하는데 이상적이다. 그러나 기술적, 규제적, 안전상의 장애물 때문에 인간의 개입 없는 무인 자동차가 출시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미국의 기술 우위에 도전하면서 바이두, 알리바바가 지원하는 오토엑스, 디디추싱 등 중국 업체들이 최근 전국 각 도시에서 자율택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2017년 12월 베이징은 중국 자율 도로 주행 테스트 규정을 도입한 최초의 도시이며 상하이가 2018년 3월 뒤따랐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4월 이 같은 도로주행테스트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첫 규정을 제시했다. 중국은 지난 2월 11개 부처가 공동 개발 계획을 통해 스마트카와 모빌리티 시스템에 대한 로드맵을 윤곽을 드러냈는데, 2025년까지 하위레벨 자율주행차 양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자율주행 시장은 2016년 40억 달러에서 2025년까지 24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는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가 선두이며 포드, GM 크루즈, 죽스와 우버가 포함된다. 세계 모빌리티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테슬라는 지난 달 레벨5 완전 자율주행에 거의 달성했다고 말했다. 아래의 중국 업체들은 자율주행차를 소비자 여객시장에 도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고,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투심플 같은 전문가는 서비스·물류업체 운영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오토엑스(AutoX)
홍콩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오토엑스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시 지정지역에서 완전무인자동차를 시험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자동차부 허가를 획득했다. 오토엑스는 금융중심지에 8만 평방피트의 로보택시 운영센터를 설치한 후 지난 4월 상하이 자딩구에 로보택시군을 출시했다. 위라이드와 마찬가지로 매핑 서비스 앱인 오토나비를 통해 온디맨드식 로보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토엑스는 미국 4개 주(캘리포니아 포함)와 상하이, 선전,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오픈 도로주행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Covid-19 대유행의 중심지였던 우한 시의 지오펜스 지역에서는 로봇 택시를 운용할 수 있는 승인도 받았다. 샤오젠시옹 전 프린스턴대 조교수가 2016년 설립한 오토엑스는 알리바바 그룹, 미디어텍, 중국 완성차업체 상하이차, 둥펑모터 등을 후원자로 꼽는다. 알리바바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소유하고 있다.
바이두 아폴로(Baidu Apollo)
중국 검색엔진 대기업 바이두는 2013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착수했고 2017년 4월 바이두 아폴로 브랜드를 만들었다. 바이두 아폴로는 2019년 말까지 중국과 해외에서 1800여 건의 자율주행 기술 특허를 출원해 중국 1위를 차지했다. 총 300만 킬로미터의 도로 주행 테스트를 했으며 중국 정부가 발행한 120개의 자율주행차 시험 면허를 획득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두는 올해 초 구글의 자율주행 유닛 웨이모, 포드, 크루즈에 이어 처음으로 세계 5대 자율주행 기업으로 진입했다. 바이두의 아폴로 로보택시 서비스는 2019년 9월 후난성 창사에서 처음 45대의 자율주행차로 출범했다. 지난 4월 아폴로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독립된 라이드헤일링 앱 외에도 검색 및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년간 바이두는 충칭, 산시성 양취안시, 안후이성 허페이시 등 도시에 자율주행차 시험장과 시범운영구역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5월 베이징 이장 경제개발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및 차량 대 인프라 통신 시험장 건설을 완료했다. 아폴로는 7년 동안 손해를 보았지만 모회사가 여전히 자율주행 산업에 전념하고 있다.
디디추싱
중국 최대 승차헤일링 플랫폼인 디디추싱은 지난 6월 상하이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상하이 주민들은 건강검진이 포함된 사전 검진 절차를 완료한 뒤 자딩구 내 지정된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런칭은 디디추싱이 2030년까지 자사 플랫폼을 통해 100만 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배치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 지 며칠 만에 나왔다. 디디추싱 자율주행 자회사는 2016년 출범했으며 현재 4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와 베이징, 상하이, 쑤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시험 면허를 취득했다. 현재 100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한다.
Pony.ai
도요타의 지원을 받는 Pony.ai는 현재 광저우에 200평방 킬로미터의 지정 구역에서 로봇 택시와 테스트 자동차를 포함한 50대의 자율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제임스 펑과 루톈청이 2016년 공동 설립한 이 회사는 2018년 12월부터 광저우에서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Pony.ai는 지난 1~2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당시 24일간 서비스를 중단했음에도 1분기 이용량이 2019년 4분기 대비 33% 증가했다.
투심플(TuSimple)
중국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투심플이 장거리 중형트럭을 위한 레벨 4 상용화용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2015년에 설립되어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투심플은 최근 미국 트럭 제조업체인 나비스타 인터내셔널과 2024년까지 생산을 목표로 하는 첨단 자율주행 세미트레일러 트럭을 공동 개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엔비디아, UPS, 중국 기술기업 시나 등이 지원하는 투심플은 50대의 자율트럭을 운영하며 UPS, 맥레인 등 18개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라이드(WeRide)
지난 2017년 바이두 자율주행부의 수석과학자였던 토니 한 쉬가 설립한 위라이드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R&D)에 주력해 왔다. 중국 남부 최대 택시회사인 바이윤택시그룹과 합작법인을 맺고 2019년 11월 본거지인 광저우에서 로보택시 운행에 착수했다. 올해 6월말까지 100대의 자율주행차 중 40대가 로봇택시로, 총 260만㎞의 테스트를 실시해 복잡한 실제 교통상황에서 차량 자동화 개선에 유용한 실시간 교통데이터를 축적했다. 닛산, 르노, 미쓰비시 등의 지원을 받은 위라이드는 최근 광저우 운수 당국과 공안 당국으로부터 광저우 지정 지역에서 완전 무운전자 차량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안전운전자가 비상 시 차량을 멈추기 위해 여전히 발 밑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채 뒷좌석에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차들은 실제로 무인화 되어 있지 않다. 위라이드는 알리바바에서 지원하는 매핑 서비스 앱인 오토나비를 통해 통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출처]
Edited by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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