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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주, 자율주행 전용 차선 생긴다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0. 8. 19. 16:09

 

(2020.08.17) 미시간주와 Cavnue사가 함께 미국의 첫 번째 도로인 자율주행차 전용도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율주행 전용 차선은 지역 전체 교통의 오랜 격차를 해소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소규모 프로젝트로 시작해서 향후에는 주요 도로가 될 것

주 정부의 목표는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차, 전통적 교통수단, 공유 이동수단, 화물 및 개인용 차량을 혼합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것이다. 우선 자율주행차량 차로는 2년 연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업이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무운전자 차량 테스트용으로 활용된다. 초기에 이 차선은 디트로이트에서 앤아버 도로까지 40마일을 운행할 것이다. 향후 이 차선은 18륜 자율주행 트럭과 더 스마트한 차량을 포함하도록 발전 될 것이다. 자율주행차 전용 차선에는 센서와 카메라, 보행자와 자전거 등의 진입을 막기 위한 별도의 장애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다만 전용구간에서 버스의 진입은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선을 이용하려면 차량이 통관을 받은 뒤 자율주행차로를 따라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처리하는 원격 컴퓨터 시스템에 연결해야 한다. 이는 자율주행차가 이동하는 속도를 원격으로 제어하기 위해 필요하다. 이것이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교통 흐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은 자율주행차의 주요 특성 중 하나지만 소비자들은 자율주행차가 가져다주는 급격한 교통량 감소를 먼저 체감하게 될 것이다.

 

미시간주는 SIP사의 관계사인 Cavnue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알파벳 펀딩 회사인 SIP(Sidewalk Infrastructure Partners)는 미래 도시를 구상하기 위해 세워진 알파벳 연구소 중 하나이다. SIP사 측은 초기 시험 운행에서 혼잡 등 교통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이번 프로젝트가 더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GM이 지원하는 크루즈, 웨이모와 아마존 소유의 죽스는 샌프란시스코와 베이지역에 자율주행차 함대를 배치하는 등 선도적인 미국 자율주행차 업체들의 테스트는 대부분 캘리포니아에서 이뤄졌다. 대부분 안전운전자가 필요하며, AV는 일반 교통과 도로를 공유한다. 웨이모는 애리조나에서도 무인자동차 테스트를 많이 한다. 미시간주의 테스터사들은 캘리포니아 주에 비해 과중한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정밀 조사 없이도 테스트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또한 미시간주는 이미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점점 더 공유되는 자율차량 개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도로를 제공하는 것이 합당하다.

 

Cavnue의 자문위원회는 포드, 아르고아이, GM, 도요타, BMW, 웨이모 등 자율 기술에 앞장서고 있는 주요 자동차 업체들과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최초가 될 것이며 미시간주가 미래형 자동차를 위한 길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https://m.futurecar.com/4093/Michigan-Looking-to-Have-Autonomous-Car-Only-Lanes

 

Michigan Looking to Have Autonomous-Car Only Lanes

Michigan and private partner Cavnue announced the project that would run from Detroit to Ann Arbor.

www.futurecar.com

https://www.japantimes.co.jp/news/2020/08/14/business/corporate-business/michigan-autonomous-cars/

 

Michigan developing driverless car corridor

The move would allow testing away from the spotlight on current favorite location California.

www.japantimes.co.jp

 

 

 

Edited by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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