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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다폰, 자율셔틀 회사 오리고와 협력한다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0. 8. 27. 17:42

(출처: Vodafone UK)

 

영국 통신 회사 Vodafone은 자율주행차 개발사 및 제조사 Aurrigo와 제휴해 사업자의 4G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골프 유러피안 투어 중 하나인 ISPS Handa Wales Open을 통해 클럽하우스에서 오프닝 티 까지 대표 선수들과 캐디들을 이동시키는 무인 수송 서비스를 시연한다.

 

ISPS Handa Wales Open은 무인 골프 차량을 이용한 최초의 라이브 스포츠 행사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따를 것이다. 유럽 투어에서 5번이나 우승한 로스 피셔를 포함한 최고의 골프 스타들을 초청하여 티오프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등 이번 쇼케이스로 큰 인기를 끌 것이다. 승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Covid-19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2미터 간격으로 탑승할 것이다. 셔틀은 거리 측정, 카메라, 관성 항법 시스템을 위한 Lidar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오리고 관리 시스템에서 볼 수 있어 셔틀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추적할 수 있다.

 

보다폰그룹은 C-V2X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기술에 집중 투자했고 이미 5G 네트워크에서 C-V2X 테스트를 독일 바이에른의 A9 고속도로에서 보쉬, 화웨이와 함께 진행했다. 보다폰은 또한 독일 알덴호벤의 보다폰 5G 모빌리티 랩에서 컨티넨탈과 C-V2X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우디, BMW, 다임러, 포드, 렉서스, 닛산, PSA, SAIC, 테슬라 등 다수의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이 프로토콜을 지지하고 있다.

 

C-V2X는 상용 출시가 다소 길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5G시대에 셀룰러 업계가 선호하는 커넥티드카 솔루션으로 떠올랐다. 20194월 유럽위원회는 5G를 통한 Wi-Fi 기반 표준 추진 계획을 지지하고 있다. 이 계획은 결국 GSAcom, ETNO, 5G 자동차 협회 같은 단체들의 압력으로 무산되었다. 현재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도 자동차 간 통신을 위해 C-V2X를 고려하고 있지만 경쟁 프로토콜인 단거리 통신 전용(DSRC)기술도 있다. FCCC-V2X 사용을 위한 5.9GHz 대역 일부를 할당할 것을 제안 하기도 했다.

 

 

 

 

[출처]

https://www.lightreading.com/aiautomation/vodafone-buddies-up-with-aurrigo-for-autonomous-shuttle/d/d-id/763338

 

Vodafone buddies up with Aurrigo for autonomous shuttle | Light Reading

UK operator uses Welsh golf tournament ISPS Handa Wales Open to showcase autonomous driving, using vehicles to transport golfers while social distancing.

www.lightreading.com

 

Edited by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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