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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Smart Mobility Living Lab 공식 출범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0. 10. 5. 11:59

출처: Smart Mobility Living Lab

 

(2020.10.01.) 영국에서 가장 선진적인 무인 자동차 테스트베드가 오늘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울리치에 본사를 둔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SMLL)은 교통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교통연구소(TRL), 런던교통부, 시스코, 젠직, DG시티 등 모빌리티 공간에서 서로 다른 파트너들의 협업으로 2018년 출범했다. 연구소의 목적은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이 자율주행차를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미래 모빌리티를 안전하고 상업적인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SMLL은 많은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한쪽에는 자율주행차의 실제 테스트와 훈련장이 있다. 중앙과 올림픽 공원 사이에 24km의 도로를 가로질러 카메라가 설치된 196개의 장소가 있다. 카메라들은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들에게 실제 상황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에서 벌어지는 일을 분석하고 있다. 이 지역은 올림픽 경기장을 중심으로 그리니치에서 더 작고 오래된 통근 도로로 이어지는 새롭고 목적에 맞게 건설된 넓은 도로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니치에서는 길을 건너는 보행자도로, 회전교차로, zebra 횡단보도 등 자동차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 이곳은 영국에서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이다.

 

카메라가 차량이 어디로 가는지 모니터링한 뒤 비디오 분석은 후처리나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개발자와 제조사가 시도할 수 있는 정적이고 반복 가능한 테스트 영역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실제 세계 상호작용에서 생성된 다양한 시나리오는 경로의 완전한 가상 버전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회사들은 디지털 트윈에서 자율주행차의 두뇌가 될 컴퓨터 디자인 모델을 테스트한 후 도로에서 시승이 허용된다. 이로써 몇 달에서부터 몇 년이 걸릴 테스트를 며칠 안에 할 수 있다.

 

랩에는 닛산 자동차 2대가 자율주행을 위해 설치돼 있는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정식 시험주행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자율 드라이브를 수행하는 것 말고도 SMLL을 다른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험, 에너지 및 공급망 물류와 같은 다른 산업 분야의 기업들은 공유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MLL을 활용할 수 있다.

 

SMLL이 파트너 및 공동작업자와의 작업에서 로봇 택시 청소, 자율주행차 소유 또는 공유 여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것이며, 자율주행차가 친환경 연료를 지향하는 교통의 미래를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등 어떻게 작동하고 우리의 미래에 적합한지에 대해 탐구하고 있는 것에는 여전히 의문점이 남아 있다.

 

 

 

 

 

[출처]

https://www.standard.co.uk/tech/smart-mobility-living-lab-london-autonomous-vehicle-future-a4560046.html

 

Inside the lab creating and debating our autonomous vehicle future

The UK’s most advanced driverless cars testbed has officially opened its doors today and is encouraging businesses and manufacturers working on the future of mobility to come down and learn from its research. 

www.standard.co.uk

 

Edited by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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