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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물건감지 '스마트 패브릭 '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0. 11. 2. 09:32

마이크로 소프트의 스마트 패브릭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출을 하기전 급하게 열쇠와 핸드폰 혹은 지갑을 찾아헤맨 적이 있을 것이다

이때 테이블보가 알람을 통해 물건들의 위치를 알려주고 물건을 챙길 수 있게 해준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이런 날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반 패브릭 (fabric)을 스마트 패브릭으로 만들 수 있는 ‘Capacitivo’ 라는 기술을 선보였다.

 Capacitivo는 접촉 기반 인식기술을 의미한다.

해당 기술이 사용된 스마트 패브릭은 패브릭 위에 놓여진 물체, 식품등을 식별할 수 있다.

 

격자무늬 그리드의 스마트 패브릭 

음식 , 액체, 비금속물체의 구분

스마트 패브릭을 깔아놓은 탁자 위에 과일을 올려 두면 해당 과일을 식별할 수 있다.

스마트 패브릭은 주어진 물체의 재질과 모양을 식별하기 위해 머신러닝과 함께 내재된 전극 그리드를 사용한다.

현재는 약 94.5%의 성공률을 보인다.

원리

마이크로소프트 팀은 전기가 통할 수 있는 전도성 직물에 12X12 격자무늬 전극을 사용하여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직물안의 통합센서를 통해 사물과 맞닿을시 전극의 전기용량에 대한 변화를 감지한다.

이후 머신러닝의 시스템을 이용해 사물인식에 관련된 훈련을 진행한다

 

한계

다만 아직 100% 완성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금속물체에 대한 인식이 어렵고 책이 같이 사각형 물체들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으며(뚜렷한 특징이 없는 것들)

신용카드들과 같이 정확한 전기용량 값이 없는 물체에 대해서는 구별이 아직은 어렵다.

당장은 상용화되기 어렵지만 연구진들은 계속해서 금속탐지 및 터치입력을 가능하게 하려고 노력중이다.

 

스마트 패브릭이 왜 필요할까? 

Capacitivo의 알고리즘을 통해 테이블에 있는 음식을 구분한 후 사용자에게 식사를 제안 및 음료 추천등의 역할을 할 수있다.

또한 집에서 나오기전에 열쇠나 이어폰을 잊어버린 경우를 대비한 쓰임새도 있을 수 있다.

책상이나 식탁에 깔아두는 테이블보와 혹은 사무실에서 일정 부분을 가릴 수 있는 천을 통해 실용적으로 쓰일 수있겠다.  

특히나 시각장애인들에게 좀 더 편안한 일상생활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 예상이된다.

무선 블루투스 기술도 단순히 선을 없애기만 한 것인데 일상생활의 많은 편리함을 가져오고 있다.

이처럼 해당 기술이 발전되면 미래의 편리한 스마트홈을 만들 수 있는데 좋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출처  https://interestingengineering.com/microsofts-smart-fabric-detects-objects-placed-on-it

 

Microsoft's Smart Fabric Detects Objects Placed On It

Researchers from Microsoft have developed a contact-based object recognition technique and it can be used with fabrics. Read more.

interestingengineering.com

 Author B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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