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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더 이상 ‘자율주행' 이라는 표현 사용하지 않을 것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1. 1. 7. 10:42

 

(2021.01.06.) 지금까지 주요 자동차 회사나 자율 운전 스타트업 중 사람의 개입 없이 안전한 자율 운전이 가능한 자동차를 개발한 곳은 없다. 자율주행차라는 용어의 사용을 둘러싸고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사람들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를 "자율주행차"라고 언급하지만, 그 자체가 완전히 정확한 것은 아니며 종종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구글 모기업 웨이모는 앞으로 더 이상 자사의 기술을 ‘Self-Driving'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신 이 무인 기술을 설명할 때, "Waymo Driver" 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이다. 웨이모는 화요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언어에 대한 정확성이 중요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웨이모는 일부 자동차 회사뿐만 아니라 산업이 "자율주행"이라는 용어를 부정확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이 용어는 소비자와 일반 대중들에게 첨단 운전자 보조(완전히 자율적이지 않은) 기술의 능력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준다고 생각한다. 웨이모에 따르면 이 잘못된 인상은 누군가가 자신도 모르게 안전과 고속도로의 운전대에서 손을 떼는 것과 같은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관련된 사망자를 발생시킨 수년간의 충돌 사고는 차량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부주의한 운전자들의 탓으로 돌렸다.

 

이것이 웨이모가 공교육 캠페인의 이름을 "Let's Talk Autonomous Driving."으로 바꾸는 이유 중 하나이다. 웨이모는 공교육 캠페인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앞으로 일반 대중과 나머지 업계에 자율 주행 차량의 진정한 기능을 정확하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의 자금으로 지난 10년 동안 무인자동차 개발에 힘써온 웨이모는 자율 주행 기술 분야에서 업계 선두주자이다. 이모는 여러 주에서 자사의 무인 자동차 플릿으로 2천만 마일 이상을 운행했으며,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 수십억 마일을 더 운행했다. 웨이모는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인 Waymo One을 애리조나에서 몇 년 동안 테스트해 왔으며, 이미 엄선된 승객 그룹에 개방되어 있다. 차후 서비스가 다른 도시로 확장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자율 주행 차량의 첫 경험이 될 것이며, 원활하고 안전한 탑승자 경험은 기술의 광범위한 수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웨이모의 새로운 공공 교육 캠페인은 대중들에게 자율적인 기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를 제공하는 것을 도울 것이다. 그리고 첫 도약은 차량에 대해 "자율주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시작한다.

 

 

 

[출처]

www.futurecar.com/4346/Alphabet-Division-Waymo-Will-No-Longer-Use-the-Term-Self-Driving-to-Describe-its-Technology

 

Alphabet Division Waymo Will No Longer Use the Term ‘Self-Driving' to Describe its Technology

To date, no major automaker or self-driving startup, has actually developed a vehicle capable of safe self-driving without human intervention. So Waymo, which spun out of Google’s self-driving car project over a decade ago, wants to help educate the publ

www.futurecar.com

 

Edited by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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