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로보택시 개발 위해 오로라&덴소와 협력

 

(2021.02.09.) Toyota, AV 스타트업 Aurora,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 Denso, 세 회사는 힘을 합쳐 로보 택시를 개발할 예정이다.

 

Google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전 수석 엔지니어인 Chris Urmson이 설립한 AV 스타트업 Aurora오로라에게는 큰 이득이다. 2020년 폭스바겐을 앞지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업체로 자리매김한 도요타는 아직 자율주행차 스타트업과 협업하지 않은 몇 안되는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이다. 20세기 중반 도요타에서 분리된 Denso는 대규모 자동차 공급 업체이다.

 

각 업체들은 Toyota Sienna 미니 밴에 Aurora의 자율 주행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스택이 장착된 무인 차량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계획이다. 2021년 말까지 개발 지역 근처에서 초기 단계의 Sienna 플릿을 설계, 제작 및 테스트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스트가 완료되면 회사들은 본격적인 라이드 헤일링 운영을 위해 자율 주행 차량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할 것이다.

 

이를 통해 오로라는 향후 몇 년 동안 우버를 포함한 차량 호출 네트워크에서 도요타와 함께 이러한 차량의 대량 생산, 출시 및 지원을 위한 토대를 마련 할 수 있다. 이러한 장기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Denso와 자율주행차 주요 부품 대량 생산할 예정이며, 대출, 보험 및 유지 보수 등을 포함하여 이러한 차량이 대규모로 배치 될 때 및 도요타와 포괄적인 서비스 솔루션을 모색 할 예정이다.

 

도요타는 자율주행차 테스트 차량 및 사용 중인 센서 유형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지만 작동 중인 차량은 거의 없다. 도요타는 2020년 하계 올림픽 동안 도쿄 시내에서 제한된 라이드 헤일링 파일럿을 제공 할 계획이었으나 COVID-19로 지연되었다. 또한 최근 미국과 중국 자율 주행 스타트업인 Pony.ai에 4억 달러를 투자했다.

 

도요타는 아이러니 하게도 구글 자율 주행 프로젝트의 코드 명이기도 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Chauffeur"를 개발했다. 도요타의 소프트웨어는 모든 환경에서 또는 제한된 운전 영역 내에서 사람이 운전 방정식에서 본질적으로 제외되는 완전 자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요타는 테슬라의 Autopilot과 유사한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Guardian"이라는 두 번째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어느 생산 차량에서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Toyota Research Institute는 수년 동안 미시간 주 오타와 호수의 폐쇄 코스 시설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 2018년에 도요타는 우버와의 공동 자율 주행 프로젝트에 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지만 우버가 작년 ATG를 오로라에 매각 한 후, 오로라가 도요타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다.

 

 

 

 

[출처]

www.theverge.com/2021/2/9/22274640/toyota-aurora-denso-self-driving-car-robotaxi

Toyota teams up with Aurora and Denso on robotaxi development

 

Edited by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