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Cruise,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Voyage 인수

 

(2021.03.15.) 제너럴모터스(GM)의 크루즈가 대형 자율주행차 합병에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Voyage를 인수한다. 크루즈는 주로 샌프란시스코 도심과 같은 밀집된 도시 환경에서 자율 주행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이지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와 플로리다 은퇴 지역 주민들에게 저속 자율 주행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들은 안전운전사 없이 차량을 시험 운행해 본격적인 상용 로봇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고자 한다. 이달 초 두 회사 간의 거래가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오늘 크루즈가 보이지를 인수하면서 확인되었다. 거래 조건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보이지는 스스로 운전하기를 원하지 않거나 할 수 없는 노인을 위한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시각 장애, 이동성 문제 또는 차량 운전을 할 수 없는 기타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이 포함된다. 특정 지역을 제외한 외부 지도를 처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구축이 더 간단하다. 보이지는 현재 다양한 자율 주행 시스템이 장착 및 개조된 Chrysler Pacifica 미니 밴을 사용하고 있다. 서비스 사용자는 휴대 전화에서 자동차를 호출할 수 있다. AV는 스스로 운전할 수 있지만 원격 운전자가 멀리서 조종 할 수 있는 원격 조작도 지원한다.

 

크루즈는 확실히 자본화된 자율주행차 회사 중 하나이다. 2018년에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로부터 22억 5천만 달러의 투자와 혼다로부터 20억 달러의 투자를 모두 확보했다. 2019년에 크루즈는 GM, 소프트뱅크, 혼다, T로부터 11억 5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Rowe Price Group은 회사의 평가액을 190억 달러로 평가했다.

 

지난 몇 년간 자율주행차 산업에서 아마존이 Zoox를 인수했고, 오로라가 우버의 자율주행차 부문을 흡수했으며, 애플은 스타트업 Drive.ai을 인수해 현대와의 제휴를 검토하는 등 급격한 합병이 있었다. 인텔은 모빌아이를 인수했고 델피는 뉴토노미를 인수해 앱티브가 됐고 현대와 손잡고 모셔널이 됐다.

 

크루즈는 최근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완전 무운전자 차량을 테스트하기 시작했지만, 회사는 여전히 무인자동차 운영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크루즈는 2019년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이행하지 못했고, 아직 공개적으로 새로운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다.

 

작년에 크루즈는 핸들, 페달 또는 일반적으로 사람 운전과 관련된 제어 장치가 없는 완전 무인 프로토타입 차량인 Cruise Origin을 선보였다. GM의 디트로이트-햄트랙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갈 이 차량은 여러 명의 승객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출처]

www.theverge.com/2021/3/15/22331794/cruise-acquires-voyage-self-driving-car-merger

Cruise acquires Voyage in another autonomous vehicle merger

 

Editor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