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Embark, 여러 제조업체 트럭을 위한 범용 자율주행 인터페이스 출시

(2021.03.31.) Embark Trucks는 Freightliner, Peterbilt, International 및 Volvo Trucks 등 여러 제조업체 트럭에 통합할 수 있는 "Embark Universal Interface"(EUI) 범용 자율주행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스택을 공개했다. 트럭 제조업체는 트럭 OEM을 위한 범용 인터페이스를 통해 Embark의 자율주행 기술을 기존 트럭 플랫폼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EUI는 두 가지 주요 부분으로 구성된다. 우선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및 컴퓨터 시스템을 포함하여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를 포함하는 표준화된 구성 요소 패키지로 구성된다. EUI의 두 번째 부분에는 표준화된 구성 요소를 OEM 플랫폼의 스티어링, 제동, 스로틀, 텔레매틱스, 전력, 섀시 및 HVAC 시스템에 연결하고 통신할 수 있는 물리적, 전기적 및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가 포함된다. 또한 Embark의 기술과 OEM 플랫폼 간의 API 통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Embark에서 개발한 자동차 등급 ECU( electronic control unit) 인 Embark Gateway를 개발했다.

 

 

Embark의 장기적인 비전은 트럭 제조업체가 자율주행 기술을 플랫폼과 통합하는 것이다. 앞으로 OEM은 일반적으로 트럭 및 차량 고객에게 제공되는 표준 유지 보수 및 보증 패키지와 함께 판매할 것이다. Embark는 이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며 EUI의 전반적인 설계는 이를 가속화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mbark Driver로 4개의 주요 OEM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EUI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대표 브랜드 4곳의 트럭을 사용하여 테스트 차량을 보다 빠르게 확장할 수 있으므로 배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EUI 프로그램은 장거리, 클래스 8 트럭의 자율주행 기술 통합을 위한 표준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표준 중 일부는 외부 인식 센서, 브랜드 간 차량 통신 프로토콜의 최적 배치, 텔레매틱스 표준화, 전력 관리 및 기타 많은 영역을 포함할 수 있다.

 

자율주행을 위해 여러 회사들도 자율주행 장거리 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Aurora는 자율주행 트럭을 공동으로 제작하기 위해 Volvo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Alphabet의 자율주행 사업부 Waymo도 자율주행 트럭을 갖추고 있다. Waymo는 2020년 10월에 Daimler Trucks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Waymo Driver"라는 자율주행 스택을 Freightliner의 Class 8 트럭에 통합할 예정이다. Waymo는 Freightliner와 직접 협력하여 생산 중에 자율주행 기술을 클래스 8 트럭에 통합하고 있다.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하는 다른 회사로는 캘리포니아 스타트업 TuSimple과 스웨덴 회사인 Einride가 있다.

 

 

 

[출처]

www.futurecar.com/4519/Autonomous-Truck-Startup-Embark-Launches-the-Embark-Universal-Interface-That-Works-With-Different-Truck-Manufacturers-to-Make-Them-Capable-of-Self-Driving

Autonomous Truck Startup Embark Launches the ‘Embark Universal Interface' That Works With Different Truck Manufacturers to Mak

 

Editor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