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Lyft 자율주행차 사업부 5억 5천만 달러에 인수

(2021.04.26.) 도요타의 자회사인 Woven Planet Holdings는 리프트의 자율주행차 사업부 레벨 5를 5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이 중 2억 달러는 리프트 사에 미리 제공되었다. 나머지 3억 5천만 달러는 5년에 걸쳐 리프트에 지급된다. 도요타는 또한 리프트의 차량 데이터와 플랫폼을 Woven Planet 자회사에서 출시하는 모든 상용 서비스에 사용하기로 동의했다.

 

리프트는 2017년에 레벨 5 부서를 시작했으며 2021년까지 라이딩의 "대부분"이 자율주행 차량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는 과감한 주장을 펼쳤다. 이 회사는 수백 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하여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있는 50,000평방 피트의 시설에 직원을 고용했다. 1년 후 리프트는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영국에 기반을 둔 증강 현실 스타트업인 Blue Vision Labs를 720만 달러에 인수했다. 리프트의 프로젝트는 대부분의 경우 앱티브와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안전운전자가 있는 자율주행차를 사용하여 수만 번의 택시 여행을 수행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앱티브와 현대와의 합작 투자사인 모셔널에서 감독하고 있으며 리프트가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경쟁사 우버가 오로라에 프로젝트를 매각한 것처럼 리프트도 비용이 많이 드는 자율주행차 사업을 멈추기로 결정한다. 일부 기술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차는 대중화는 아직 거리가 멀다. 오늘날 도로에 있는 대부분의 AV는 여전히 테스트 차량이며, 대부분의 주요 플레이어는 상용화 일정에 대한 약속을 미루고 있다.

 

도요타는 자율주행차를 조용히 유지하고 있으며 테스트 차량과 사용 중인 센서 유형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지만 작동 중인 자동차는 거의 없다. 도요타는 2020년 하계 올림픽 기간 동안 도쿄 시내에서 제한된 승용차 파일럿을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COVID-19로 지연되었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 스타트업 Pony.ai에 4억 달러를 투자했다. 도요타는 "Chauffeur"라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기본적으로 테슬라의 Autopilot과 유사한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Guardian"이라는 명칭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어떤 생산 차량에서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의 실리콘 밸리에 기반을 둔 도요타 연구소는 수년 동안 미시간 주 오타와 호수의 폐쇄 코스 시설에서 테스트를 수행해 왔다. 2018년에 도요타는 우버와 공동 자율주행 프로젝트에 5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지만 오로라가 우버의 AV 사업부에서 남은 부분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투자는 무산되었다.

 

작년에 도요타는 175에이커에 달하는 일본의 한 자동차 공장 부지에 "Woven City"에 착공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곳에 거주할 실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혁신적인 거리 디자인, 스마트 홈 기술, 로봇 공학 및 새로운 모빌리티 제품을 테스트 할 수있는 "미래의 프로토 타입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출처]

www.theverge.com/2021/4/26/22404406/toyota-lyft-autonomous-vehicle-acquisition-amount-deal

Toyota is buying Lyft’s autonomous car division for $550 million

 

Editor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