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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올해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차량 사용 허용 예정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1. 4. 29. 09:54

 

(2021.04.27.) 영국 정부는 수요일에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저속 주행하는 차량의 사용을 규제할 것이라고 발표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으며, 자율주행 차량들은 빠르면 올해 안에 공공 도로에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교통부는 자동 차선 유지 시스템(Automated Lane Keeping Systems, ALKS)을 도입해 운전자의 입력 없이 가속과 제동을 걸 수 있도록 고속도로 코드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구체적인 문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ALKS의 사용이 시속 60km 이하의 속도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는 데 앞장서고자 하고 있으며 교통부는 2035년까지 영국 신차의 40% 정도가 자율주행 능력을 갖춰 최대 38천 개의 새로운 숙련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로비단체인 자동차제조업협회(Society of Motor Manufacturers and Traders)의 마이크 호즈 회장은 성명을 통해 "이러한 발표는 자동차 업계는 영국을 도로 안전과 자동차 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의 한계

그러나 보험회사들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규제당국이 오늘날 이용 가능한 기술의 현재 한계를 설명하지 않는 한 자율주행차 채택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영국의 목표가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들은 ALKS"자동화"라고 부르거나 "자율주행"이라는 동의어를 사용하는 것은 영국 운전자들을 혼란스럽게 해서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하며 사고를 일으키고, 이 기술에 대한 대중의 반발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한다.

 

ALKS 시스템을 테스트한 Thatcham Research의 연구 책임자인 Matthew Avery"기술적 능력 부족 외에도 ALKS를 자율주행이라고 부르는 것은 영국 정부가 이미 많은 비극적인 죽음을 초래한 보조 운전 시스템의 혼란과 빈번한 오남용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ALKS와 유사한 차선 기술을 사용하며 자율주행차 5단계에서는 '레벨 2'로 간주된다. 미국에서는 운전자들이 도로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을 때 이 기술과 관련된 몇 가지 사고가 있었으며, 미국규제당국은 기술의 한계를 보여주는 오토파일럿 시스템과 같은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도구와 관련된 약 20건의 충돌 사고를 검토하고 있다.

 

 

[출처]

www.voanews.com/europe/uk-government-green-lights-self-driving-cars-motorways

 

UK Government Green Lights 'Self-driving' Cars on Motorways

The UK government on Wednesday became the first country to announce it will regulate the use of self-driving vehicles at slow speeds on motorways, with the first such cars possibly appearing on public roads as soon as this year.  Britain's transport minis

www.voanews.com

Editor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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