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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무인 로보택시 운행 상용화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1. 5. 14. 09:52

 

(2021.05.02.) 중국 바이두가 유료 무인 택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중국에서 자율주행 운행을 상업화한 첫 번째 회사가 되었다. 과거 베이징 바이두 자율주행 시연 때와 달리 운전대 뒤에 안전운전자가 없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신 조수석에는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안전요원이 앉아 있다.

 

베이징 서부의 쇼강 공원 8개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리는 아폴로 '로보택시'는 현재 약 3.2평방 킬로미터의 지역에서 동시에 운행되고 있다. 로보택시는 30위안(4.60달러)이며, 18세에서 60세 사이의 승객에게 개방된다.

 

이 공원은 과거 철·철공장이 있던 곳으로, 관광지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재개발됐다. 교통 흐름이 심하지 않은 곳이지만 중국의 국제 노동절 연휴 이틀째인 공원에서 관광객의 유입이 많았다. 로봇 택시 사진을 찍기 위해 차량에 가까이 다가온 무단횡단자나 호기심 많은 관광객과 마주치면 로보 택시는 브레이크를 밟았다. 승객들은 아폴로 고 앱에서 로봇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택시가 도착하면 승객들은 탑승 전에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 택시는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는 것을 감지한 후에 움직이기 시작한다.

 

일부 시민들은 도로에서의 운전 행태가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자율 주행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었다. 현재로선 로봇이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반면, 사람들은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봇들은 그러한 변화에 대처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검색엔진으로 유명한 바이두는 지난해부터 도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아폴로고 로보택시 서비스는 중국 전역의 3개 도시에서 21만 명 이상의 승객을 태우고 있으며, 향후 3년 내에 30개 도시로 확장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바이두 자율주행기술 왕 부사장 겸 총괄은 성명을 통해 "앞으로 바이두 아폴로는 보다 많은 도시에 운전자 없는 로보 택시를 출시해 대중이 보다 친환경적이고 저탄소,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무인 서비스 프로세스와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arabnews.com/node/1852471/business-economy

 

Driverless taxis start operating in China

BEIJING: Chinese tech giant Baidu rolled out its paid driverless taxi service on Sunday, making it the first company to commercialize autonomous driving operations in China. Unlike previous Baidu autonomous driving demonstrations in Beijing, this was the f

www.arabnews.com

 

Editor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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