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mo & Cruise,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차 탑승 요금 청구 허가 신청

출처 : REUTERS/Caitlin O’Hara/File Photo

 

(2021.05.12.) Alphabet Inc의 Waymo와 Cruise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사용하여 승차 및 배송 요금을 청구하는 데 필요한 허가를 신청했다. 캘리포니아 주 자동차국 (DMV)은 문서에 따르면 1월 19일 웨이모와 3월 29일 크루즈가 제출한 신청서를 아직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언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웨이모가 "운전 운영"으로 시작하고 크루즈는 사람 없이 차량을 배치할 것으로 예상하는 대조적인 배치 계획을 설명했다.

 

웨이모는 2019년부터 애리조나 주 챈들러에서 앱을 통해 유료 무인 차량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빠르게 운영을 확장하지 못했으며, 웨이모의 John Krafcik CEO는 4월에 사임하고 두 명의 공동 CEO로 교체되기도 했다. General Motors Co, Honda Motor Co Ltd 및 SoftBank Group Corp이 후원하는 Cruise는 처음부터 샌프란시스코에 집중해 왔다. 허가 신청서에는 도시에서 2백만 마일 (320만 k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웨이모는 자사의 응용 프로그램에 따라 제안된 배치 지역에서 83,000마일 이상을 자율 주행했다고 말했다. 기업들에게 자율 모빌리티 전략을 조언하는 Grayson Brulte 컨설턴트는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밀집된 도시 환경에서의 수익성이 챈들러와 같은 교외에서보다 빠를 것이다"고 말했다.

 

웨이모와 크루즈가 DMV 승인을 획득한 경우 승객에게 요금을 부과하려면 캘리포니아 공공 시설위원회의 허가가 필요하다. 회전식 라이다를 장착한 차량이 점점 더 보편화 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의 자율주행차는 주로 테스트 기반으로 사용되었다. 크루즈와 웨이모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커지면서 상업적 운영 중에 일부 제한을 유지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자사의 응용프로그램에 따라 하이브리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 밴과 완전 전기차량인 Jaguar I-Pace SUV에 안전 드라이버를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들은 24시간 내내 운영되어 샌프란시스코와 샌머테이오 카운티와 접해있는 북부 지역에서 최대 시속 65마일의 속도로 제한된 도로에서 차량을 타거나 물건을 운송할 것이다. 웨이모는 고속도로 경사로와 공사 구역과 같은 특정 지역이나 폭우와 젖은 도로에서 자율 모드를 해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문서에 따르면 최대 30마일의 속도로 늦은 저녁부터 이른 아침까지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업적으로 배포할 준비가 되면 크루즈는 이전 투자 계약의 일부로 SoftBank의 Vision Fund로부터 13억 5천만 달러를 받게 된다.

 

 

[출처]

https://leaderpost.com/pmn/business-pmn/waymo-cruise-seek-permits-to-charge-for-self-driving-car-rides-in-san-francisco

Waymo, Cruise seek permits to charge for self-driving car rides in San Francisco

 

Editor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