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X 공식블로그

싱가포르,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국가로 선정 본문

Tech.News

싱가포르,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국가로 선정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0. 7. 23. 16:14

출처 : KPMG 2020 Autonomous Vehicles Readiness Index

 

(2020.07.13.) KPMG의 새로운 벤치마크 보고서에서 싱가포르는 지난 2년간 1위를 차지했던 네덜란드를 제치고 세계 자율주행 1위 국가로 선정됐다. 싱가포르의 정책 및 법률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자율주행 차량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싱가포르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의미한다. 20191월 정부는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열었고 자율 차량에 대한 국가 표준 초안 TR68을 발표했으며,  20201월 실제 사용 사례와 AI가 어떻게 일관된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려사항을 업데이트했다.

 

대부분의 국가 및 관할 지역의 자율주행차 시험장이 폐쇄되거나 비교적 작은 지역을 차지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싱가포르는 201910월 싱가포르 서부 지역의 모든 공공 도로를 대상으로 시험 면적을 확대하여 약 1,000km(620마일)로 시 전체 도로의 10분의 1을 차지했다. 또한 2022년부터 무운전자버스를 운행할 3군데 신도시의 버스 운전기사 100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버스 안전운전자 재교육을 시작했다.

볼보는 20193월 싱가포르 Nanyang기술대학과 함께 12m 규모의 자율주행차 전기버스를 출시해 이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시도들이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의 우수한 도로 인프라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2312월까지 전기자동차 구입 시 구입 비용 평균 11% 절감 혜택

2030년 까지 전기차 충전소를 1600개에서 28000개로 확대

2040년 까지 모든 내연기관 차량을 단계적으로 폐지 목표

 

싱가포르의 2020 2월 예산에는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600만 달러(US 430만달러)가 포함됐다.

이 예산으로 전기자동차의 연간 도로세가 인하되었으며 연료소비세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완전전기차를 대상으로 거리기준으로한 사용세를 연간 700달러(US 500달러)로 단계적으로 부과하기 시작했다.

 

20203월 국내 차량 제조사 현대가 2022년 싱가포르에 글로벌 혁신센터를 발표했고, 중국 차량 전자업체 Desay가 처음으로 해외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자율주행차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영국 제조사 다이슨이 싱가포르에 전기 자동차 공장을 열 계획을 취소했다.

 

싱가포르는 시장 규모가 커 차량 제조 유치가 어려운 반면 신기술 수용 등이 강점이다. 무운전자 자율자동차는 싱가포르의 육상교통 마스터플랜에도 통합돼 2040년까지에는 90%의 여정이 완료되어 '45분 도시'가 될 전망이다.

 

자율주행의 다른 선두주자들과는 달리 싱가포르는 개인 차량 소유가 우선순위가 아닌 ‘car-lite’(자동차들 덜 이용하자) 정책을 중요시한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 도입과 개발은 초기에는 화물 이동과 대중교통에 크게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출처]

https://www.consultancy.asia/news/3382/singapore-is-the-globes-top-country-for-autonomous-driving

 

Singapore is the globe's top country for autonomous driving

In a new benchmark report by KPMG, Singapore has been named the globe’s top country for autonomous driving, slipping ahead of the Netherlands, which held the top spot for the past two years.

www.consultancy.asia

 

Edited by Lucy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