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라이다 기술 도입한 차세대 자율주행 아키텍처 발표

출처: Xpeng

 

Xpeng, Auto Guangzhou 2020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아키텍처 발표

(2020.11.20.) 중국의 대표 스마트 전기차 업체 Xpeng이 Auto Guangzhou 2020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샤오펑은 2021년 생산모델을 위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당사는 차세대 자율주행 아키텍처의 새로운 하드웨어 부품으로 라이다를 채택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로 차량의 고정밀 객체 인식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새로운 하드웨어 아키텍처는 고화질(HD) 카메라, 밀리미터파 레이더, 초음파 센서, 라이다, 고정밀 포지셔닝 및 매핑 시스템이 결합된 것으로, 모두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으로 구동된다. 총 32개의 센서가 장착된 이 시스템은 가장 강력한 hardware redundancy를 제공함으로써 단일 시스템 고장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여 강화된 안전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더 많은 사용 시나리오를 다루게 되어, 효과적으로 샤오펑 차량이 도시 주행을 위해 저속의 Navigation Guided Pilot(NGP)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샤오펑 자율주행 아키텍처는 다음과 같은 주요 개선사항을 제공할 것이다.

 

향상된 통합 컨트롤 유닛

XPU 자율 주행 지능형 제어 장치는 차량 제어와 주차 기능을 통합하여 의사결정과 실행의 효율성을 높인다. 동시에 제어기와 와이어링 하니스의 개수를 합리화함으로써 시스템의 중량을 줄인다.

 

고정밀 포지셔닝 개선

실시간 키네마틱(RTK) 단말기가 4G에서 5G로 업그레이드돼 도시도로는 물론 고속도로에 대한 고정밀 지도로 정밀한 위치추적 지원도 가능하다. 센티미터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하기 위해 고속도로와 도시도로 모두에 대한 고정밀 지도가 포함된 새로운 위치설정 체계(IMU+GNSS+RTK(5G)를 채택했다. 이 계획은 핀포인트 위치 지정, 지연 시간을 밀리초로 단축하고 주행 시나리오 적용률이 97.5%를 초과하는 높은 견고성을 제공하며, 광범위한 지형, 고층 건물 및 지하 주차 로트 폐쇄 시나리오를 포함한다.

 

향상된 인식 융합

라이다 기술을 채택하면 수평 및 수직 위치 식별의 정확성과 공간 해상도(초고해상도 <0.1°)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는 동시에 주변 조명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지각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비전 + 밀리미터파 레이더 + 초음파 센서 + 라이다의 융합을 통해 대상 검출 및 측정 분해능에서 시스템의 성능이 충분한 조명이 없는 시나리오에서도 현저히 향상되어 거의 완벽한 지각 성능을 제공한다.

 

컴퓨팅 성능 향상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도 향후 30TOPS에서 200TOPS 이상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돼 연산력이 10배 가까이 늘어난다. 이 시스템은 컴퓨팅 파워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설계되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자율 주행 기능의 구현을 지원한다.

 

차세대 자율주행 아키텍처는 다양한 도로 조건, 낮은 수동 테이크오버율, 긴 연속 자율주행 시간 등을 폭넓게 커버할 수 있는 첨단 수준의 내비게이션 유도 자율주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또한 도시 정체, 고속도로, 지하 주차장, 톨게이트, 터널 및 야간 운전 조건 등 도시와 고속도로 운전의 다양한 날씨 조건과 상황을 다루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라이다가 완전자율차에 필요하다고 확신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 생각하며 어떤 접근법이 가장 잘 증명되는지는 시간만이 말해줄 것이다.

 

 

 

[출처]

https://www.automotiveworld.com/news-releases/xpeng-announces-next-gen-autonomous-driving-architecture-at-auto-guangzhou-2020/

Xpeng announces next-gen autonomous driving architecture at Auto Guangzhou 2020 | Automotive World

Edited by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