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안에 휘발유차량과 비슷한 가격대의 전기 자동차 나올 수도 있다

 

(2020.12.19.) 가격은 전기 자동차의 주요 단점 중 하나이다. 미국의 평균 휘발유차량은 약 38,000달러인 반면 EV는 그보다 훨씬 높다. EV를 휘발유 차량보다 더 비싸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배터리 팩이다.

 

저렴해지고 있는 배터리팩 가격 

EV에 관심이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아직 전환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있다. BloombergNEF 리서치회사의 배터리 가격에 대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팩은 2010년에 한때 kWh당 1,100달러였지만, 그 이후 2020년에는 89% 하락한 13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의 최근 전망에서는 2023년까지 평균 가격은 kWh당 100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한다.

 

이 수치를 보면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가격이 휘발유 자동차와 비슷한 가격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자동차 회사들이 여전히 연방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면 훨씬 더 저렴할 것이다. (하지만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여전히 사용가능한 공제 혜택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BloombergNEF는 올해 처음으로 배터리 팩 가격이 kWh당 100달러 미만이라고 보고했다. 이 저렴한 배터리는 중국의 전기 버스에서 발견되었으며, 중국의 e-버스의 실제 가중거래량 평균가는 kWh당 105달러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BEV 팩 가격의 가중거래량 평균가 기준인 kWh당 126달러 보다는 낮다.

 

새로운 기술이 핵심

Bloomberg NEF는 2020년에 가격 인하가 더 많은 EV 판매 및 새로운 배터리 팩 설계 및 더 큰 주문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머지 않아 전극 화학 제품과 제조 원가의 하락은 가격이 더 하락할 것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동차의 배터리 팩 가격을 낮추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분명한 방법 중 하나는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다.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를 사용하면 자동차 회사와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필요한 재료의 양을 줄이고 고 에너지 밀도인 전극의 생산, 장비 및 채택 비용을 낮추어 배터리 팩의 가격을 더욱 낮출 수 있다고 보고서는 주장한다. 일부 자동차 회사들이 미래 제품을 위한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를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은 10년 안에 주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블룸버그 NEF는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가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의 40%로 제조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캘리포니아는 2035년까지 새로운 가스 동력 차량의 판매 금지를 발표했다. 사람들은 캘리포니아의 선례를 따를 것이 분명한데, 이것은 새로운 휘발유 차량이 향후 수십 년 내에 일부 주에서만 판매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머지 않아 소비자들은 어떤 종류의 신차를 구입할 수 있는지 선택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출처]

www.futurecar.com/4319/Electric-Cars-Could-Be-Similarly-Priced-to-Gas-Cars-in-2-Years

Electric Cars Could Be Similarly Priced to Gas Cars in 2 Years

 

Edited by Lu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