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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진, 태양에너지로 움직이는 저속 자율주행차 개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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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진, 태양에너지로 움직이는 저속 자율주행차 개발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1. 4. 5. 16:09

Teijin의 프로토타입 EV는 저속 주행에만 사용하도록 설계

 

(2021.03. 29.)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이 전통적인 자동차를 전기 구동 차량으로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반해 일본 기업 테이진은 호주의 Applied Electric Vehicles와 협력하여 저속의 에너지 효율이 높은 태양열 발전 전기 자동차를 개발에 주목했다.

 

기존에 테이진은 차세대 소방복, 첨단 탄소섬유 소재, 식물 기반 차량용 소재, 기둥 없는 폴리카보네이트 윈드실드 등을 개발하는 기술기업이다. 차량 속력에 대한 세부 정보는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저속 전기 자동차 (LS-EV)로 공개된 4인승 프로토 타입 차량의 핵심 부분을 구성하는 것은 바로 폴리카보네이트 수지이다.

 

테이진의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는 가볍고 충격에 강하며, 차량의 창과 문에 글레이징 역할을 한다. 이 소재는 차량의 무게를 줄이고 탑승자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적외선 차단에도 큰 역할을 해 실내를 시원하고 편안하게 유지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선로 주행 기술과 자율 내비게이션 시스템도 탑재되어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할 수 있다.

 

곡선형 지붕은 330W 태양 전지판과 함께 판라이트(Panlite) 유리로 장식되어 있다. 태양광 지붕은 로봇 회사 Applied Electric Vehicles의 핵심 기술로 작년에 호주 정부 자금으로 2백만 호주 달러 (미화 150만 달러)를 지원 받아 도시 지역 주변에서 사람과 물건을 운반할 때 태양 에너지 수요의 60%를 그대로 끌어오는 자율 주행 EV 프로토 타입 개발을 계속 진행했다.

 

이 프로토타입은 Blanc Robot이라는 경량 로봇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로봇은 테이진과 함께 개발한 프로토타입의 플랫폼 역할을 하기도 한다. 테이진에 따르면 에너지 사용에 대한 세부사항이나 그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저속 주행과 일본 회사의 진보된 경량 소재를 통합함으로써 이 자동차는 인간의 보행자가 사용하는 에너지와 거의 동일한 양으로 운행된다고 한다.

 

Applied EVCEO Julian Broadbent"테이진과 협력하여 전체 차량의 질량을 줄임으로써 주어진 작업에 필요한 에너지가 줄어들어 배터리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전통적인 차량으로서 우리는 태양광 기술이 실제 세계에 미치는 영향과 매우 좋은 비즈니스 사례에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회사의 개발품을 생산 자동차로 바꿀 계획인지와 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들이 태양열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장치가 어떻게 우리의 교통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출처]

https://newatlas.com/automotive/solar-electric-vehicle-autonomous-low-speed-teijin/

 

Self-driving EV takes a slow, steady approach to solar-powered mobility

When it comes to making road transportation more sustainable automakers are putting a lot of work into to fitting out conventional cars with electric drivetrains, but others are thinking a little further outside the box. Japanese firm Teijin has teamed up

newatlas.com

 

Editor Lu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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