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X 공식블로그

애플 CEO 새로운 인터뷰에서 자율주행차 계획 암시 본문

Tech.News

애플 CEO 새로운 인터뷰에서 자율주행차 계획 암시

Redesign X(리디자인엑스) 2021. 4. 6. 11:42

 

(2021.04.05.) 팀 쿡 애플 CEO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만들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CEO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전기차 개발 계획에 대해 최근 보도한 데 이어 자율주행 차량 제조 계획에 대해 시사했다. 그러나 쿡 CEO는 애플이 자동차 자체나 그 배후에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애플은 오랫동안 자사 차량이나 다른 자동차 메이커에 자사의 기술을 판매하여 자동차 산업에 진출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애플이 세계 최대 기술기업이지만 자체적으로 차를 만들려 하기보다는 자동차 업체와 제휴해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애플이 기성 자동차 업체에서 협의 중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애플은 2017년부터 자율주행차 기술을 연구해왔고, 1년 후 쿡 CEO는 애플이 구체적인 설명 없이 어떤 종류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는 자율주행 관련 업무를 확대하기 위해 애플은 당시 테슬라의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었던 더그 필드를 채용해 애플용 자율주행차 작업을 재개한 것으로 추정된다. 필드는 과거 애플의 자율주행 노력을 주도했던 밥 맨스필드 애플 경영진과 함께 애플의 '프로젝트 타이탄'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에 다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플은 마이클 슈베쿠츠치 전 테슬라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비롯해 현재 애플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 엔지니어링 수석 이사를 포함한 몇몇 전직 테슬라 직원들도 영입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로이터통신을 통해 "애플의 차량에는 배터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설계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배터리는 파우치와 개별 모듈을 제거하여 배터리 팩 내부의 공간을 확보하여 자동차의 사정거리가 더 길어지는 '모노셀'디자인이다.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12월 애플이 자율주행차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첨단 배터리 기술을 탑재할 수 있는 승용차를 생산하기 위해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월 애플이 자사의 비밀 프로젝트에 사용할 센서를 공급하기 위해 여러 라이다 개발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라이다는 자율주행 차량에 중요한 센서로 차량 주변 환경의 물체를 탐색하고 식별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 2월 애플이 구동 시스템, 외장 차체 설계, 애플 전기차 인테리어 등을 개발하는 하드웨어 엔지니어 팀을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새로 설립한 하드웨어팀은 애플이 자사의 전기자동차 계약업체를 물색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출처]

www.futurecar.com/4530/Apple-CEO-Tim-Cook-Hints-at-the-Companys-Self-driving-Car-Plans-in-New-Interview

 

Apple CEO Tim Cook Hints at the Company's Self-driving Car Plans in New Interview

During a podcast interview with journalist Kara Swisher, Apple CEO Tim Cook revealed that the company still has plans to build a vehicle capable of self-driving. Cook hinted at the company’s work in autonomous driving following recent reports about Apple

www.futurecar.com

 

Editor Lucy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