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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X 공식블로그
이스라엘은 기후 혁신 국가가 될 수 있을까? 본문
(2021.11.15) 당국의 규제 블록과 빈약한 민간 자금 조달 소스가 장애물이지만 이스라엘 내 일부 기후 기술 신생 기업은 도약 중
나프탈리 베넷(Naftali Bennett) 이스라엘 총리는 이달 초 글래스고의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에서 연단에 올라 이스라엘을 "기후 혁신 국가"로 표명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자회의(COP26) 정상회담을 위해 모인 세계 지도자들 앞에서 베넷 총리는 이스라엘이 "혁명의 시작에 위치"해 있으며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길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달성하고 2025년까지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운 총리는 정부의 100단계 기후 행동 계획과 "녹색 샌드박스" 태스크포스를 "기후 솔루션에 대한 국가적 중심축"의 일환으로 선전했다.
이스라엘의 환경 정책 참관인들은 i24NEWS에 국가가 미래에 중요한 일을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위해서는 과거를 바라볼 수도 있지만 기후 기술 부문이 성공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기후 도전에 기반한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가용한 물이 없고 일조량이 많은 반 건조한 땅에 사람들을 정착시키는 총체적 문제에서 기인하는 기후 도전에 기반해 세워졌다." 하이파 대학의 천연자원 및 환경 관리학과 학과장인 교수 오피라 아얄론(Ofira Ayalon)이 말했다.
"이것은 1940년대와 50년대에 우리의 혁신적인 생존 후츠파(용기, 배포, 도전성 등을 일컫는 히브리어 단어)를 사용하는 추동력을 만들었다. 우리가 DNA 속에 지닌 이런 모든 특징이 이 나라를 움직인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 최대의 수자원 프로젝트인 국립 물 운반대는 1964년에 완공되어 북쪽의 키네렛 호수에서 남쪽의 사막 지역으로 농업용수 약 80%, 식수 20% 비율로 물을 운반했다. 이스라엘이 개척 초기에 얻은 수자원 지식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물방울관개, 담수화 및 폐수 처리 등과 같은 혁신과 기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결과를 낳았다.
태양열은 또 다른 예다. 1980년, 크네셋(the Knesset, 이스라엘 의회)은 모든 새로운 가정에 태양열 온수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오늘날 이스라엘 가정의 약 90%가 태양열 에너지를 사용하여 물을 가열한다.
"기후 기술이라는 단어로 프레임을 만들고 싶다면 괜찮다. 하지만 우리는 이전부터 그곳에 있었다." 아얄론이 말했다.
"우리는 수자원 기술, 에너지 기술, 클린테크, 농업 기술과 함께 이미 거기에 있었다."
정책과 구현 간의 격차
이스라엘 개방 대학에서 공공 정책 및 환경 규제 분야 수석 강사인 올 카라신(Orr Karassin) 박사에 따르면, 근대 이스라엘 국가의 역사 초반에는 정부가 필요성과 무관하게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한 반면, 최근의 역사는 정책과 구현 사이의 차이를 보여준다.
카라신은 최근 주 예산의 일환으로 통과된 48억 달러(155억 이스라엘 셰켈)의 기후 행동 프로그램을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부르면서도, 계획의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앞으로 나아가기보다는 격차 해소와 관련이 있다고 경고했다.
카라신에 따르면 기후 행동 계획의 총 7억 4,900만 달러(24억 이스라엘 셰켈)는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며, 이스라엘이 폐기물 제로 정책을 시행한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폐기물 부문에서 어떻게 그들을 따라잡고 있는지가 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라신 박사는 "예산의 일부는 앞으로의 큰 진전을 취하기보다는 과거로부터의 격차를 좁히는 데 집중하고 있지만, 그들이 그렇게 하려 하고 있다는 점과 예산이 할당된다는 사실 자체는 좋은 징조다"라고 말했다. 빈번한 선거를 가진 이스라엘에서 지난 몇 년 동안의 정치적 난기류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기후 정책이 구현되는 레시피는 아니라고 카라신은 강조했다.
아얄론과 카라신 두 교수는 새 정부가 기후 행동에 대한 목소리를 핵심 임무로 지지하는 것에 만족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해외에서 성공을 거두면서도 자국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확립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자체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엔 규제 장애물이 남아 있다는 데 동의했다. "청정 기술의 중요한 혁신이 이스라엘에 어떤 중요한 이점을 가져다주었는지 살펴보면 담수화 공장과 점적 관개 정도만 성공이라 볼 수 있고 그 외에는 많은 실패를 볼 수 있다." 카라신이 말했다. "스타트업 국가일 수는 있지만 성장 국가라기엔 미진하다."
이스라엘에 묘안에 대한 기대를 갖는 Breakthrough Energy
베넷 총리는 기후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와중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립자 빌 게이츠와 만나 기후 혁신에 관한 공동 실무 그룹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게이츠는 이스라엘이 혁신 정신을 칭찬하며 혁신 정신이 디지털 영역에서 갖춘 재능을 주목하고, 기후 완화 및 적응 분야에서 어떻게 그것이 "발휘"될 수 있는지 물었다. 기술 기업가는 그의 재단이 연구 개발에 이스라엘과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혁신을 가속화하면 기후 변화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믿음이다"라고 말했다. 2015년 게이츠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제공하는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투자 펀드인 Breakthrough Energy Venture(BEV)를 설립했다.
통신 책임자는 i24NEWS에 BEV와 이스라엘 정부 간에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기후 기술 부문
이스라엘의 기후 기술 부문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은 637개이며, 이는 이 나라에 설립된 하이테크 기업의 약 10%를 차지한다. 이 보고서는 규제 장벽과 자금 확보를 기후 기술 부문의 성장에 대한 과제로 꼽고 있다. 이스라엘 혁신 당국은 최근 설립된 이스라엘 혁신 연구소와 컨센서스 비즈니스 그룹의 합작 회사인 PLANETech와 협력하여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기후 기술 스타트업에 약 30억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정부로부터 약 10%, 3억 달러가 투입됐다.
이스라엘 혁신 당국의 직원 및 비즈니스 개발 수석 이사인 아리 지그만(Ari Siegmann)에 따르면 이 회사에 대한 공적 자금의 투입량은 다른 하이테크 부문에 비해 너무 높다. "우리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이를 줄이고 현재 처리하려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더 많은 민간 자금을 이 분야에 가져오는 것이다." 지그만은 게이츠의 BEV를 이스라엘의 기후 기술 부문에서 보고 싶어 하는 외부 자금조달의 예로 들며 전문 기후 펀드에서 나오는 돈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의 기후 기술을 강화하는 국가 계획은 중요하다며 지그만은 지난 몇 달 동안 정부가 해온 일과 글래스고에서 나온 발언에 고무되었다고 말했다. "이것이 기후와 기후 혁신을 향해 매우 중요한 정부 내 분위기를 의미하며, 그리고 이 시기는 그 어느 때보다 유망한 날들이다"라고 지그만은 말했다.
길을 선도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
이스라엘 기업들은 이미 기후 기술 혁명의 최전선에 있으며, 지중해 동부 기슭의 작은 나라를 스타트업 국가로 변모시킨 창의적 사고를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 중 하나인 비와이즈(Beewise)는 환경 압력으로 인해 벌어지는 꿀벌 봉군의 붕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에 로봇 벌집을 건설한다 - 2018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미국에서 꿀벌 봉군의 40%가 죽었다. 꿀벌은 세계 최고의 수분 공급원이며 글로벌 식품 공급망에 필수적이다. 비와이즈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사르 사프라(Saar Safra)가 보기에 이스라엘의 기후 기술 부문은 기후 변화가 지구의 80억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문제이기 때문에 엄청난 성장을 위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 "다른 모든 산업들은 모든 사람들이 투자를 정당화하고 기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을 찾고 있을 정도로 지금 붐비고 있다. 기후 기술은 이런 수요와 공급 모두를 결합하는 고전적인 산업이다, "라고 사프라는 말한다. "따라서 기후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적으로는 이니셔티브나 시도 그리고 더 많은 결과물을 보고 있다."
이스라엘을 친환경 사회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이스라엘 기업으로는 도로에서 운전하는 동안 전기 자동차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무선 충전 기술 개발업체인 일렉트레온(ElectReon)이다. 작년에 이 회사는 텔아비브에서 무선 전기 도로 파일럿을 시작했고 이달 말 이스라엘의 환경 및 교통 장관이 참석할 전기 버스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기후 기술 생태계를 지원함으로써 기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일렉트레온의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인 노암 일란(Noam Ilan)은 i24NEWS에 말했다. "우리는 국가 전역에 유선 충전소를 보급하고, 우리의 인프라가 공유되고 보이지 않아 전체 지역이나 국가를 전기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세계 최초의 녹색 교통 국가로 바꿀 수 있다"라고 일란은 말한다.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의 기술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의 배출량을 줄이고 전 세계에 가져가야 한다."
출처 - Can Israel Become The Climate Innovation Nation? - I24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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