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술의 새로운 지표 : 탄소 배출

 디지털 광고는 일반적으로 인쇄 광고의 보다  환경 친화적인 대안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현실은 인터넷이 전체 탄소 배출량의 약 2~4%를 발생시키며, 이는 민간 항공 산업과 거의 같다.

그 중 많은 부분이 디지털 광고의 전달에서 나오지만, 좋은 소식은 디지털 광고가 탄소 중립이 되는 첫 번째 산업이 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애드테크가 그렇게 적극적인 탄소 감축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까? 해결책은 산업이 탄소 배출 보고의 우선 순위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 광고주들이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금전적 영향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탄소 배출에 대해 교육하는 것에 있다.

 

1. 업계 표준 설정

 산업이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측정하고 보고하는 방법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다. 탄소 배출량을 측정함으로써, 조직은 현재 이산화탄소 폐기물의 기준을 얻을 수 있고 가장 큰 배출원을 결정할 수 있다. 많은 회사들이 그들의 재무 실적을 공개적으로 보고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탄소 배출량에 대한 보고는 광고주들과 브랜드들이 탄소 배출량 제로라는 그들의 목표를 향해 투명하고 책임감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Scope 1 및 Scope 2 는 광고주의 시설과 전력망의 에너지 소비량에 의해 생성된다. Scope 3 배출량은 광고주의 미디어 구매 공급망에 의해 생성되며, 일반적으로 회사 전체 탄소 배출량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광고주가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DSP, SSP, DMP, 출판사 파트너 및 기타 공급업체가 Scope3 배출량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알고 업계 표준을 설정해야한다.
 

2. 광고주들의 노력
 애드테크의 환경 지속 가능성은 업계의 모든 참가자들의 집단적인 노력을 필요로 한다. 광고주들은 프로그램 공급망 전체에 걸쳐 중대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브랜드와 에이전시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보고하는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 함께 광고 지출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데 광고 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 그들은 또한 광고주들이 즉시 "친환경" 미디어를 구매할 수 있도록 마찰을 줄이는 턴키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파트너들을 압박할 수 있다.

3. 소비자 교육
소비자의 80%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는 브랜드를 선호한다. 하지만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6명은 디지털 광고와 인터넷 검색이 탄소 배출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지속가능성 계획을 검증한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그린워싱처럼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에 대해 자체 컨텐츠를 제작하는 등 소비자 교육을 통해 탄소 감축에 노력을 할 수 있다. 

 

출처 : A new metric in ad tech: Carbon emissions (venturebeat.com)

A new metric in ad tech: Carbon emissions

 

이 기사를 통해 디지털 광고 산업에서의 탄소 배출에 대해 알게되었고 감축을 위한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